처음에는 정치 관련주 인 줄 알고 테마주 입성 했는데, 21년 6월 경 무자비 하게 물렸다. (평단 5,500원임.) 최재형 관련주라 금새 한 번 더 슈팅이 올 줄 알고, 얌전히 기다렸으나 시간은 어느새 반년이 흘러, 새로운 2022년을 맞이했다.
물타기 할 돈도 없어서 그냥 얌전히 기다렸더니, 최근 애플카 이슈로 크게 반등이 왔다. 일지테크 드디어 가는가?
처음에는 애플카 관련주가 정말 맞나? 이런 의구심이 들었는데, 최근 애플카 이슈로 가는 걸보니, 일지테크가 애플카 관련주가 맞구나 싶다. (사실 애플이 선택 안하면 나가리 되기는 하나, 관련 이슈로 계속 슈팅을 갈 것 같은 느낌은 든다.)
Part1. 갈때 되면 세력이 올린단다.
오픈 카톡방 여기저기 들어가서, 일지테크에 대해 물어보니 사람들도 잘 모른다. 내가 알아 본 바로는 일지테크는 일단 현차에 자동차 차체, 프레임 등 차량 금형 제품을 가공해서 제공하는 '자동차 부품업체'이다.
애플카가 아무리 전기차, 자율주행, 핸들을 없앤다고 해도 자동차 차체인 '프레임'은 필요 할 것이다. 전기차든 수소차 시장이 발전하든, 일단 일지테크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그렇다고 무조건 낙관할 수는 없지만....ㅋㅋㅋ)
하지만, 최근 들어 재무제표가 무척이나 좋지 않다.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중국 공장 가동 차질이 생겼고, 제대로 된 운영이 불가하니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지테크는 주식담보 대출을 받아 러시아에 가감히 투자하는 행보를 보여줬는데, 처음에는 너무 무리하게 차입해서 투자를 진행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래도 CEO가 얼마나 자신 있길래 저렇게 밀고 나갔나 싶다. (동시에 얼마나 자금이 부족했으면 이랬을까 싶음...^^)
내부 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일지테크가 사활을 걸고 새로운 사업을 선 보이려는 행보가 눈에 뛴다. LG가 휴대폰 사업을 접고 뛰어 든 LG마그나와 일지테크가 엮이 면서, 크게 한 번 이슈가 됐었다. LG마그나-애플카-일지테크 이렇게 묶어서 갈 수도 있는 것일까? 현재로서는 모르지만 괜히 기대감이 차오른다. (LG 구씨들 힘내요.) 여튼 현재로써, 일지테크 주주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저 사업이 잘 풀리길 기다리는 일 뿐 이다.
오픈 카톡방에서는 누가 이렇게 말한다. 이슈는 세력들이 갖다 붙이는 거고, 갈 때 되면 간다고. 그니깐 애플카, 엘지마그나와 협력관계가 될 지, 안 될지는 상관 없고 세력이 올리고 싶으면 이슈를 갖다 붙여서 올린다는 것이다. (합리적 의심 든다. 정말 ㅋㅋㅋㅋㅋㅋ) 차트상으로는, 22.1.12(수) 이 날 상치고 나서 계속 버티기하며 물량 매집 중인 걸로 보인다.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 크게 하락하지 않고 공중에서 버티기 중이고, 강력한 매물대 4300원 대를 돌파하기 힘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모인다. (물려 있으니깐 희망회로 돌린다.)
The End. 목표가는 얼마?
일단 물렸으니, 버티고 본다. 하지만 매도는 언제하지? 지금 손절할까? 아니다 8천원 까지는 매집봉이다. 버텨보자
하루에도 몇번 씩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 과대망상 회로 돌림.) 일단 평단이 5,500원대라 물타기를 해서 낮추고 싶은 소망이 있지만 자금이 부족하다. (눈물) 여튼 차트상으로는 8천원 ~1만원 이상 올 것이라 보이지만, 또 찔끔 올렸다 내렸다가 윗꼬리 달리기 시작하면 내 멘탈이 과연 만원까지 가는 걸 버틸 수 있을까? (과연....) 어떤 사람들은, 세력들이 이런 글들도 다 모니터링 하니깐 쓸데 없는 말 하지 말고, 그냥 기다리라고 하지만 속이 답답한 걸 어디에 글이라도 써야 하지 않을까....
일단, 6,200원 7,200원 그리고 9,800원 이렇게 3차 분할 매도 하는 걸 목표로 잡아 본다. (이유: 내 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