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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자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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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같은게 왜 여기서 일하냐며 소리치던 사람 / 직장인 일기천태만상 별별일기/진상고객 에피소드 2021. 12. 7. 18:52
# 별별일기 시작 (의미: 별의별 사람 다 만난다. 지구는 둥그니깐.) ◇ 퇴사후 푸는 꿀잼 에피소드 얼마나 진상들이었는지 까먹으면 아쉬우니깐 글로 남긴다. ◇ 채무자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자기 사정이 어려우니, 채무감면을 더 해달라 하거나 잠깐 상환유예를 해달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특히, 몸이 아프다거나 본인이 수급자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런 경우는 채권자들도 확인을 위해 진단서나 기초수급자 증명서를 보내달라 요청할 때가 있다. ◇ 수급자 증명서에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등 어떤 항목을 수급 중인지 나오는데, 이 항목을 본인이 수기로 체크해서 서류를 보낸 사람이 있었다. (볼펜으로 수기작성해서 v자 체크해서 보냄. 원래는 발급하면, 수급중인 항목에 v자 자동체크 돼서 나온다.) 서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