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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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문] 눈 내리는 겨울 제주 마노커피하우스, 동백꽃 가득한 파더스 가든아무말 대잔치 2022. 1. 4. 23:55
Intro. 눈 오는 제주도 언제였지? 한라산을 오르며 제주도의 눈을 밟아 봤던 때가 까마득한 20대 시절이니까. 그러니깐, 이렇게 눈이 쏟아지는 제주도는 내 생에 통 틀어서, 이번이 처음인 것이다. 삼십년 넘게 살고서 제주도의 겨울을 이제서야 알다니? 이건 정말 억울한 일이다. 눈내리는 제주도는 정말, 한 편의 영화처럼 아름다웠다. 게다가 폭설 경보 내린 크리스마스라니, 화이트 크리스마스 in 제주.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Point 1. 중문 카페 맛집, 마노커피하우스 친구가 엑소 수호가 방문한 적 있는 유명한 카페가 있다면서 가보자고 한다. 카페 이름은 '마노커피하우스' 이다. 도착하니, 정원에 가득 핀 동백꽃과 귤나무, 그리고 빨간 전화부스가 보인다. 펑펑 쏟아지는 눈 사이로 쏜살 같이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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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카페] 젬마 쇼콜라 / 진성 카카오 맛집아무말 대잔치 2022. 1. 2. 19:17
◇ 제주도 공항 근처 카페 추천 젬마 쇼콜라 - 공항 가기 전 들려야 할 필수 코스 - 달콤 쌉싸름한 쇼콜라 라떼, 계속 생각난다. 또 맛 보고 싶다. - 사장님 오래오래 영업 하세요. 다음에 또 가서 먹게 ^,^ 1. 제주도를 떠나기 전 제주도를 떠나는 날, 오후 2시 비행기를 타야한다. 어디 들렸다가 공항 가기는 애매하고, 공항 근처에 들릴 만 한 카페/맛집이 있는지 찾아본다. 초코렛을 좋아하는 나에게 눈에 뛴 곳. '젬마 쇼콜라' (위치: 제주시 삼무로11길 9 / 영업시간은 카카오맵에서 확인하고 갔음) 버스정류장에서도 가깝고 시간 때우기 좋아보인다. 오후 12시 반 쯤, 방문하니 손님이 한팀 있고 사장님이 계셨다. 카페 공간은 매우 협소하지만 피아노가 한 대 있고, 4인용 테이블이 2개, 2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