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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시국 스위스여행기 1탄] 핀에어 / 스위스패스 / 리기-칼트바드 호텔 / 스위스 날씨 / 스위스 여행준비 (데이터로밍)
    아무말 대잔치 2022. 6. 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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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국으로 막혔던 여행이 재개 되었다》

    `22년 5월 30일 - 22년 6월 6일`
    따끈한 여행기록

    내가 1빠는 아니지만,
    코시국 스위스 여행기를 써본다.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했으니
    1탄 부터 순서대로 읽는게 좋습니다.


    #코로나 스위스 여행 #코시국 스위스여행기 #5월스위스날씨 #6월스위스날씨 #스위스패스 #호텔리기칼트바드 #핀에어 #스위스여행 #스위스 여행일정 #스위스 5박6일 여행일정 #스위스 핀에어 #핀에어항공 후기 #스위스여행준비 #스위스 온천여행 #스위스 온천 #리기산 #리기칼트바드호텔





    STEP 0. 시작이 반이다. 핀에어 항공권부터 구입


    ▪︎처음 타보는 핀에어, 두근반 세근반
    코로나 시국에 스위스를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는데 일단 지르고 봄.
    헬싱키 경유행으로 비행시간 편도 약 19시간 가량 소요

    ▪︎직항으로 가는 루트 찾아봤지만, 아직은 직항 노선이 없다고 한다
    (오랜 코시국과 국가간의 갈등이 원인)
    직항으로 갈 수 있는 하와이와 스위스 중, 결국은 스위스를 선택함.

    ▪︎핀에어 홈페이지에 결제시 137만원 정도 였으나, 카드할부 결제가 불가능해서
    "Trip.com" 어플 통해서 147만원에 무이자 할부결제로 예약함 (삼성페이 가능)

    *트립닷컴 어플 사용 후기를 읽어보니 예약 일정 변경 등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센터와 연결이 어렵고,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어 살짝 걱정 되었으나,
    내가 여행하는 동안 여행일정을 바꾸거나 일정이 바뀌는 일이 없었음.
    다행히도 별 문제 없이 트립닷컴,핀에어를 통해 스위스 여행을 마무리 함.


    ▪︎출국 일정 :

    2022년 5월 30일 21시 45분 인천공항(ICN) <-> 헬싱키(HEL) (13시간 45분 소요)
    ~ 헬싱키(HEL) (2시간 50분 환승 대기)
    ~ 헬싱키(HEL) <-> 취리히 공항(ZRH) (2시간 50분 소요) / (2022년 5월 21일 9시 45분 도착)



    ▪︎귀국 일정:

    2022년 6월 5일 10시 50분 취리히(ZRH) <-> 헬싱키(HEL) (2시간 45분 소요)
    ~ 헬싱키(HEL) (2시간 55분 환승대기)
    ~ 헬싱키(HEL) <-> 인천공항(ICN) (11시간 30분 소요) / (2022년 6월 6일 11시 00분 도착)


    ** 5.30일 월요일 오후 9시, 인천국제공항에
    사람이 없어서 감짝 놀랐다.
    평일 출국이 이렇게 평화로울 줄은...!

    ▪︎덕분에 대기줄 없이, 편하게 출국 했으나
    문제는 늦은 밤, 새벽에 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라
    공항 내 식당, 카페 등 다 문을 닫음 (ㅋㅋ)

    ▪︎우리는 스타벅스 아아를 먹고 싶은
    망령이 되었다ㅏㅏㅏ


     
     
     
     
     

    STEP 1. 여행일정 짜기 / 스위스 패스 / 숙소예약

    [스위스 확정 일정]

    0530 인천공항에서 출국
    0531 취리히 공항 도착 ->루체른->리기로 이동 / 호텔 리기-칼트바드(Hotel Rigi Kaltbad) 숙소 도착 (흐림)
    0601 리기 -> 그린델발트 이동, Elements lodge 도착 (흐렸다가 비왔다가 흐림)
    0602 피르스트, 바흐알프제 호주 하이킹, 펀패키지 (흐렸다가 맑음)
    0603 오전은 휴식, 오후에 슈피츠 방문 (비가 많이 옴)
    0604 융프라우요흐 / 신속항원검사 (맑은 편)
    0605 그린델바트 -> 취리히 공항 이동 / 귀국


    [스위스 온천에 대한 로망]

    ▪︎아델보덴 스위스 온천이 유명하다고 하나,
    차가 없으면 이동하기 어려워
    렌트를 할지, 스위스 패스를 할지 고민함.


    ▪︎운전은 결국 한 명만 힘들어 질 확률이 높아
    대중교통 이용하기로 결정.
    차로만 갈수 있는 숙소는 제외함.


    ▪︎아델보덴 보다는, 스위스패스로 접근할 수 있는
    리기-칼트바드 호텔을 선택함.


    [스위스패스로 결정]


    ▪︎성인/2등석으로 구입함.
    ▪︎융프라우vip는 따로 구입하지 않고,
    스위스패스로 할인 받음.

    ▪︎융프라우 vip 패스의 경우에는,
    3일 연속 올라가야 뽕 뽑는다고 했는데,
    우리는 피르스트, 융프라우요흐만
    가는 일정이라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함.

    [고심끝에 그린델발트 숙소, Elements Lodge]

    ▪︎이번 스위스 여행 중, 가장 고심했던 부분은
    그린델발트 숙소를 어디로 잡냐였음 ㅋㅋㅋ

    ▪︎처음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네 숙소를 가려고 했으나
    예약이 이미 다 차 있는 상태였음.
    그 옆에 뷰가 좋은 오두막들도 다 예약이 참.

    ▪︎구글 로드뷰를 보며, 최대한 숙소에서
    그린델발트 풍경이 잘 보이는 숙소를 찾아헤맴.
    (구글의 기술력에 찬사를 보낸다...)

    ▪︎그러다가 발견한 게, Elements Lodge !!
    (원래는 Hotel Du Sauvage Grindelwald임)
    호텔 뒤 소바주로 검색하면, 후기가 많이 나옴

    (호텔 뒤 소바주에서, 다른 사람이 인수해서
    이름을 Elements Lodge로 바꿈.
    하지만 표지만 등 아직은
    호텔 뒤 소바주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음)

    ▪︎Elements Lodge로 바뀌고 나서는
    후기가 없어, 걱정했는데 무인텔 빼고는 괜찮았음.
    (숙소에서 보이는 뷰가 너무 좋아서 다 용서됨)
    **자세한 후기는 코시국 스위스여행기 2탄에서!



     
     
     
     

    STEP 2. 핀에어 탑승 / 스위스 도착 / 리기-칼트바드호텔(Hotel Rigi Kaltbad) 체크인



    [스위스 여행 전 준비물]

    ▪︎네이버 검색해서, 스위스패스를 구입.
    이메일로 스위스패스 바코드가 옴 (pdf파일)
    출력 해두고, 폰에도 저장해 두자
    (여권과 함께 들고 다니기)

    ▪︎할인 바우처도 출력함 (출력필수)
    ▪︎여행용 목베개 구입
    ▪︎휴족시간 구입
    ▪︎스파에서 입을 수용복 챙기기
    ▪︎백신접종완료 증명서 영문 출력 (3차까지 접종 완료)

    *할인 바우처 실물이 있어야지만
    융프라우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음


    [핀에어항공 탑승후기]

    ▪︎온라인 체크인으로 미리 복도좌석을 선택함
    ▪︎기내 수화물 1개(8키로), 위탁수화물 1개(23키로)
    ▪︎늦은 저녁시간, 인천공항 내부에 문을 연
    식당이 없어 배고픈 상태에서 비행기를 탑승

    ▪︎좌석도 생각보다 넓고, 쾌적했음
    ▪︎최신영화 (듄, 007 등)가 있었음
    ▪︎개인적으로 넷플렉스에서 영화를
    ▪︎다운 받아 가서 기내에서 심심하지 않았음
    ▪︎쿠팡으로 준비해둔 '여행용 목베개'장착
    ▪︎기내식(볶음밥, 소스에 버무린 고기 등) 먹고 잠에 빠짐
    ▪︎**와인과 맥주를 제공한다.
    ▪︎중간 중간에 깨서 블루베리 주스를 마심


    [헬싱키 공항 / 핀에어 환승구간]


    ▪︎환승을 위해 헬싱키에 내림
    ▪︎새벽시간대라 문 연 카페가 1군데 있음
    ▪︎핫초코와 아메리카노를 마심
    ▪︎코시국인데도 공항에 사람이 많았음

    ▪︎헬싱키 라운지를 이용 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만들어, 라운지에서 쉬는 것도 방법

    [취리히 공항/스위스 데이터 로밍]



    ++ 취리히 공항에서 현지 유심칩을
    구입하려 했으나, 공항내부에서 길을 헤매다가
    통신사를 찾지 못하고 그냥 로밍을 진행함.

    (한국 통신사 로밍, 7일에 3기가.
    부족하지 않을까 걱장했는데
    구글지도 보고 하는데에는 충분했음.
    오히려 1기가씩 남음.
    잘 안터질까봐 걱정했으나, 기우였음.

    (현지 유심칩 구입으로 할꺼면, 위치를 미리 숙지해두자)

    [5월 스위스 여행 날씨 / 스위스패스]


    날씨는 사실 한국과 비슷했음
    덥고, 흐리고, 습하고, 비왔음
    맑을 날에는 진짜 더웠음
    (얼굴과 두피가 익어감)

    5.31일 이 날은, 긴바지, 반팔 입음


    취리히 공항에서 수화물을 찾고,
    지체없이 루체른으로 이동함.
    (이동경로는 구글검색을 해서
    최적경로, 최단환승 경로를 선택했다)


    스위스패스만 있으면,
    버스와 기차 산악열차(일부구간)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따로 예약하고 탑승 해야하는 구간 없이,
    스위스패스만 있으면 편하게 다닐 수 있다


    취리히 공항 - 루체른 기차역 - 페리 탑승 - 리기역 도착 - 리기에서 산악열차 - 리기 칼트바드호텔 도착

    (기차를 여러 번 갈아타야 하고,
    페리 탑승장도 잘 몰라서 좀 헤맴.
    비도 오고 짐도 많고 우산 들고
    우비 뒤집어 쓰고 다님.)

    **시간 남을 때 쿱(마트)에서 간단하게 먹을 것을 구입함
    (호텔 리기 칼트바드에서 먹을 저녁거리)

    (구글에서 환승시간 2분 뜨는거는 절대로 피하셈.
    환승불가함. 환승시간이 5분이상 인걸로 선택하세요)
    **2분만에 환승시도 하려고 기차 놓침 ㅋㅋㅋ

    ++ 페리 탑승장이 여러군데 있는데,
    루체른 기차역등 등지고 제일 왼쪽에 있는
    페리 탑승장에서 타면 되고
    잘 모를 땐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산악열차 타고 리기산 가는 풍경이 경이롭다!
    창가에 앉아서 보면 더욱 좋음


    [리기-칼트바드 호텔 체크인 / 조식/ 온천]


    ▪︎산악열차에서 내리자마자, 30초 거리에 있음
    열차 승강장과 가까워서 좋음

    숙소 안에서는 그냥 나무와 풀이 보인다
    (호수가 안보여서 아쉬웠음)

    ▪︎사우나에 반드시 나체로
    입장 해야하는 지 물어봤더니
    나체로 가야한다고 대답함.

    ▪︎근데 막상 입장했더니
    다들 수영복 입고 있음 ㅋㅋㅋ
    (안내하는 분 뭔데ㅣ..?)
    다행히 나도 수영복 입고 입장함.
    (벗고 있었으면 수치사 할 뻔)

    ▪︎온천물이 뜨듯하지는 않고 미지근함
    날이 흐려서 풍경이 별로 없음
    기분은 좋음


    ▪︎저녁을 호텔 식당에서 먹을건지
    체크인 할 때 물어봄.

    • 미리 검색해서 먹을지 말지, 결정해서 가면 좋음 (메뉴가 상당히 괜찮아 보였음)
    • 쿱(마트)에서 쇼핑한 샌드위치, 맥주, 과자,컵라면을 저녁으로 먹음 (컵라면 꼭 가져가세요. 미침. 존맛)
    • 숙소 옆에 작은 편의점이 있는데 5시 전후로 문을 닫는다 (살게 있으면, 체크인 하자마자 살 것. 마감시간은 달라 질 수 있음)
    • 스파도 시간 제한이 있음 (저녁 18~19시 전후)
    • 체크인 하자마자 좀 쉬다가 스파를 함
    • 온천 사용 횟수는 제한이 없음
    • 체크아웃할 때 도시세를 냄
    •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만 되면 와이파이가 잘 안됨
    • 리기칼트바드 호텔은 와이파이 비번을 매일 바꿈 (연결이 안되면, 데스크에 가서 비번이 바꼈는지 확인해보기)
    • 조식 존맛탱. 빵과 치즈가 무척 맛있음

    • 산악열차 승강장 주변을 산책하면, 호수가 살짜쿵 보이는 뷰가 나온다
    • '호텔 베르크존네(Hotel Bergsonne)' 여기는 숙소 안에서 호수뷰가 이쁘게 나올 것 같음.


    [스위스 리기산 / 리기 산악열차]


    •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산 꼭대기를 감
    Rigi Kulm에 내리면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 호텔-리기 칼트바트 체크아웃

    • 산악열차 타고 내려와 - 페리 타고 - 루체른 역에서
    그린델발트 행을 탄다 (환승 여러번 해야함)
    소요시간 5시간 가량.

    • 그린델발트 역에서 버스를 타고,
    Toftbach에 내리면 걸어서 2분 거리에 숙소가 나온다.

    • Elements Lodge에서 이메일로
    숙소 로그인 비밀번호와 주의사항 안내가 온다
    (무인 숙소이니, 체크인을 위해 사람을 기다리지 말자)



     
     
     

    [리기산, 스위스 기념품, 스위스여행 5월, 6월 날씨]


    ▪︎리기산 좋았음
    근데 날씨 안 좋으면 풍경이 안 보일듯
    {리기에서 1박을 해야하는 이유}
    스위스 여행은 날씨가 무조건 중요...


    ▪︎스위스 여행 5월과 6월 날씨
    (5월 31일, 6월 1일)
    반팔옷 그냥 입음 됨
    겉옷 입었다가 더워서 벗음


    ▪︎일기예보에는 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고 되어 있었으나
    막상 날씨는 아래 사진과 같았음.
    (흐렸다가 맑았다가 비왔다가 예측불가)

    ▪︎아래는 5.31~6.1일 여행사진임
    (일기예보는 계속 비 표시)

    ↓↓↓↓↓↓↓↓↓↓

    핀에어 항공, 스위스 여행



    취리히-리기산 가는길 (루체른에서 페리탑승)
    페리내부
    호텔 리기 칼트바드 숙소 내부
    호텔 리기 칼트바드 숙소에서 본 풍경 (호수가 없어)
    리기 산악열차
    스위스 리기 산악열차
    리기 칼트바드 피르스트역 (호수가 보여)

     

    호텔-리기 칼트바드 조식
    리기산 풍경
    스위스 리기산
    스위스 리기 산악열차
    스위스 리기산

     

     

    리기-칼트바드호텔 스파,온천
    리기산 소
    리기산 산악열차 풍경
    리기산 클룸에서 본 풍경 (맑음)
    리기에서 루체른 가는 페리 (흐림, 비 조금 내림)
    스위스 흔한 풍경 (구름 많음)
    그린델발트 숙소 Elements lodge (흐림)
    그린델발트, 아이거북벽 (흐림)

     

    스위스 기념품, 목각소





    [스위스여행 / 환승실패 에피소드]





    나: 환승 2분 만에 해낼 수 있을까? (비장)
    이거 못 할 수도 있겠는걸...?

    아냐, 우린 할 수 있어!!
    (BGM: 조성모/가시나무)




    내리자마자 우다다다 뛴다
    환승 게이트에 도착
    두리번




    나: 와 아직 기차가 안왔나봐! 탈수 있겠다 (흥분)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 기차가
    멈추질 않고 우릴 지나간다.

    나: 뭐지? (당황 / 스위둥절)


    [플랫폼이 길어서, 앞 쪽에 플랫폼에 정차 해 있던 열차를 못 봄]
    탑승구가 1A,2A,2B 이런 식인데 우리는 4B,5A 쪽에 있었던 것.


    나: 아... 역시 2분은 어렵지.
    (마치 처음부터 환승 할 계획이 없었던 듯 긍정 회로 작동)






    [코시국 스위스여행기 1탄]
    《요약하자면 핀에어 괜찮았고, 리기산 좋았고, 일기예보 계속 비온다 했는데 다행히 맑았다 흐렸다 했고, 리기 칼트바드호텔 스파(온천) 좋았고, 스위스패스 잘 사용하고, 스위스 5월 6월 날씨 반바지,반팔, 여름원피스 가능, 로밍데이터 3기가도 일주일 사용에 충분했고, 구글지도 보고 길찾기 잘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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