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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치석 제거에 효과 좋은 사료 (로얄캐닌 오랄케어 사용후기)
    아무말 대잔치 2022. 11. 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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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얄캐닌 오랄케어 먹인지 벌써 1년 이상 되었다. 우리집 고양이의 치석이 정말 많이 좋아져서 후기, 추천글 남긴다. 사료 알갱이가 커서 잘 씹어 먹고, 이 덕분에 치석 제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노령묘(10세 이상)에게도 영양 좋고, 감자와 맛동산도 이쁜 모양으로 나온다.





    키워드 01 # 고양이 치석에 효과적인 사료 (로얄캐닌 오랄케어)


    1년 전쯤, 고양이가 자꾸만 이유 없이 토를 해서 병원에 데려갔다.

    수의사 선생님께서 질문을 한 20가지 동시에 하셨는데 ㅋㅋㅋ

    결론은 집안에 새로 들였던 식물 때문에 계속 토를 했던 것으로 결론 내렸다!

    (수의사님은 최근에 안먹던 걸 먹였는지, 뭘 먹였는지, 원래 토를 어떻게 했는지,

    최근 토하는건 어떻게 달라졌는지, 평소에 다른 점이 있었는지, 습식은 자주 하는지,

    사료는 어떤 걸 먹이는지 등등 엄청난 양의 질문을 퍼붓으셨음 ㅋㅋㅋㅋ)

    인터넷 검색해보니 고양이가 먹어선 안 될 식물 종류에 대해서 나오는데,

    그 중에 한가지와 우리 집에서 최근에 구입한 화분과 비슷해서 그 식물을 치워버리자 고양이가 구토를 멈추는 효과를 보였다.

    시간이 좀 지나서 해당 식물이 어떤 화분이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고양이 키울 때는 기르는 식물도 주의해야 한다.


    여튼, 각설하고 의사선생님께서는 여기저기 고양이 상태를 살펴보더니 치아와 치석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며 당장 스케일링 하자고 하셨다 ㅋㅋㅋ

    근데 고양이 스케일링은 마취를 해야하기 때문에 또 혈액 검사를 별도로 해야하고,

    혈액검사 비용과 마취비용과 스케일링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효과가!

    일단 스케일링은 잠시 미뤄두고, 고양이 치석제거에 좋은 사료를 찾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고양이 치아 관리에 좋은 사료가 많지가 않아서, 선택폭이 넓지 않았다.

    그 중에서, 가장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사료인 로얄캐닌을 골랐고, 오랄케어를 선택해서 배식을 시작했다.

    로얄캐닌 오랄케어 후기, 고양이 치석제거






    키워드 02 # 고양이가 너무 잘먹어 (기호성이 좋은 로얄캐닌 오랄케어)


    우리 집 고양이는 원체 입맛이 까다로워 아무거나 잘 먹지 않아서, 이 사료를 먹지 않을까봐 걱정이 컸다.

    하지만, 내 우려와는 달리 고양이가 너무 잘먹어서 ㅋㅋㅋㅋ

    사료가 오히려 빠른 속도로 급감하는게 단점이다.

    잘먹어서 좋긴 한데, 로얄캐닌 오랄케어 가격이 만만치 않다.

    1.5kg에 2만 5천원 정도, 3.5키로 5만원 정도로 착한 가격은 아니다.

    (아래 쿠팡 링크에서 1.5키로에 2만1천원으로 나온다. 최저가를 열심히 찾아서 구입 해본다.)

    그래도 어쩌겠어? 우리 고양이 치아가 안 좋다는데, 아무거나 먹일 수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로얄캐닌 오랄케어를 계속 먹인다.

    대안 방법으로는 섞여서 먹이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오랄케어만 골라 먹는다면?
    (그렇다면 방법이 없지...집사 핼쓱...)

    일단 섞여서 배식해보고, 효과를 보자.





    키워드 03 # 황금빛 맛동산을 캐다 (로얄캐닌 오랄케어 배변에도 좋음)


    로얄캐닌 오랄케어 사료를 한달 주기로 1.5키로씩 구입하다가,

    말일이 되기 일주일 전에 로얄캐닌 사료가 뚝 떨어져 버려렸다.

    어쩔 수 없이 급하게 집에 있던 다른 사료
    (배송료만 내고 선착순으로 신청해서 무료로 받은 상품!)로 먹였는데,

    정말 충격적이게도 고양이가 사람냄새 나는 배변을 누기 시작했다!

    나는 당장 질색팔색 하면서 로얄캐닌 오랄케어를 재 주문했고,

    다시 황금빛 냄새가 덜나는 맛동산을 캐기 시작한다.

    사료 바꾼것 만으로도 이렇게 고양이 배변 냄새가 달라진다니, 꽤나 충격적이었다.

    무료로 받은 사료는 대체 무엇으로 만들어졌길래...? 고양이가 잘 먹기는 했는데, 냄새가 가히 충격적이었다.

    사람음식으로 만든거 아닐까? 왜냐면 사람 덩 냄새랑 정말 똑같았다.

    고양이의 맛동산 모양도 사람 대변 모양과 같았다.




    키워드 04 # 로얄캐닌 오랄케어로 정착


    일단, 고양이가 잘먹고 배변도 황금빛 맛동산을 만들어 내니 더나할위 없이 만족스럽다.

    게다가, 일년 정도 지난 지금 고양이 이빨을 들춰보면, 치석이 꽤나 많이 감소했다.

    예전에는 치석 때문에 잇몸에 붉은 빛이 선명했는데, 요즘들어서는 아름다운 선홍 빛을 띄고 있다.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닌데, 정말 많이 좋아졌고,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을 정도로 치석과 구취가 감소하였다.

    모두 로얄캐닌 오랄케어 덕분이다.)


    우리집 고양이도 별말 없이 잘먹고, 잘자고, 잘싸는 걸 보면 고양이 치석감소에 오랄케어가 정말 효과 좋은 것 같다.

    일단 다른 치석제거용 사료는 먹여 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불가능 하지만,

    이거 하나로도 만족스러워서 굳이 다른 걸 먹여봐야 하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돈이 떨어지면 바꿀지도...ㅎ). 집사의 일기 오늘





    로얄캐닌 오랄케어 사용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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