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우리집 고양이에게서 비듬이 우수수 발견되기 시작했다. 큰 병에 걸린건가 싶어서 동물 병원에 급하게 데려 갔더니 질병은 아니란다. 다만, 샴푸로 목욜을 주1회 시키라는 처방이 내려졌다. 6개월 이상 사용 후 남기는 티알엠 챠미놀 약용 샴푸 사용 후기! 우리집 고양이는 챠미놀 약용 샴푸로 비듬해결 했습니다. 고양이, 강아지 비듬해결에 좋은 챠미놀 약용샹푸 강력 추천 후기 남깁니다.
Part 1. 문제의 발단
10살 넘어가는 노령묘에 진입한 우리집 고양이(별명: 살찐이, 할마씨, 할매)에게서 언제부터인가 낯선 하얀색 가루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특히, 혼자서는 그루밍이 어려운 등과 엉덩이 부분을 중심으로 하얀색 가루가 다량 발견되기 시작하는데, 사람들은 이것을 비듬이라고 부르더라. 우리집 고양이가 비듬이라니? 10년 동안 스스로 털 관리를 열심히 해왔던 고양이 인지라, 나름 충격적이었다.
인터넷에 찾아 보니 노화 때문에 비듬이 생길 수도 있다고 나온다. 게다가 목부분에는 500원 동전크기 정도의 땜빵이 생겼음. 이것은 고양이에게 나타나는 링웜이 아닌가? 큰일 났구나 싶었음. 우리집 고양이가 링웜이나 피부병에 걸렸구나 싶어, 황급히 동물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의사선생님이 현미경으로 여기저기 꼼꼼히 살펴보더니, 하는 말씀. 아무 이상이 없단다~~~~ 에엥?! 선생님, 그러면 어떻게 된 일인가요 여기에는 이렇게 큰 땜빵도 났는데...이게 링웜이 아니라니?!
물어보니, 이것은 링웜은 아니고 털이 그냥 빠진 자국일 뿐이라고 한다. 으잉?????? 그냥 털이 빠졌다구요? 네네. 털은 원래 빠지고 새로 자라나는데 그냥 그런 과정이에요~ 라는 말씀. 아, 그렇구나. 항상 고양이에게 털이 우수수 빠지니깐, 그게 빠지고 새로 나는 것일 뿐이구나. 집사는 10년이나 고양이를 키우고 나서야 이러한 새로운 정보를 획득했습니다. 결론은, 동전크기 만한 땜빵은 질병 같은 건 전혀 아니라고 한다.
Part 2. 비듬해결은 챠미놀 약용샴푸로!
비듬은 건조하거나, 피부상태가 좋지 않으면 나타날 수 있으니 티알엠 챠미놀 약용 샴푸로 주1회 목욕을 시키라는 처방을 받았다. 곰팡이나 세균성 질병이 아닌데도 사용 해야 하나요? 일단, 인터넷에 찾아보니 피부의 ph 균형을 맞춰주는 약용 샴푸로, 고양이와 강아지의 가려움증과 비듬을 완화 시켜 준다고 설명이 나온다.
열심히 쿠폰 이것저것 먹여서 쿠팡으로 구입!! 배송은 역시나 금방왔다. 이것저것 다른 제품도 찾아보긴 했는데, 약사 어쩌고 저쩌고 하니깐 뭔가 신뢰도가 +1 상승해서 티알엠 챠미놀 약용샴푸로 구입 결정함.
Part 3. 6개월 이상 사용후기, 티알엠 챠미놀 약용샴푸
일단 초반에는 주1회 목욕을 지켜서 매주 마다 꼬박 목욕을 시켜줌. 이거를 한 6주 이상하니깐 눈에 띄게 비듬이 사라짐! 드디어 우리집 고양이의 비듬 박멸에 성공?! 기쁨도 잠시 한~두달 지나니깐 하얀색 비듬이 슬슬 또 올라오기 시작함. (비듬이라 읽고 각질이라고 쓴다) 아, 이게 한번에 낫는 병이 아니니깐 계속 생기는구나 싶어서 고양이의 사료나, 모래나 츄르 등을 바꿔줘야 하는 것인지? 한참을 고민했는데 답은 일단 없음. 그냥 또 계속 목욕을 주1회 시키기 시작함.
그렇게 6개월이 지난 지금, 우리집 고양이의 털상태는 윤기가 좌르르, 보송보송함.
비듬이 거의 없어졌고, 지금은 월 1회 목욕 시키면서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피부의 ph유지에 성공했나보다...! 고양이, 강아지의 비듬 때문에 걱정이라면, 챠미놀 약용샴푸 사용 추천함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