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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지 남주의 어린 아내가 되어 버렸다 (카카페 웹소설 추천)
    언니가 추천하고/로판 줄거리,결말 소개 2022. 11. 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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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로판 추천 목록이 뜸한 것 같아, 예전에 재밌게 읽었던 작품을 추천해야겠다 싶어 뒤적거리다 보니 Rana 작가님의 『무협지 남주의 어린 아내가 되어버렸다』를 발견. 읽을까 말까 고민중인 당신을 위한 로판 추천글 입니다.



    ▒동생리뷰 의식의 흐름대로▒
    생각나는대로 씁니다


    [카카오페이지 로판 추천 / 카카페 로판 웹소설 추천]

    무협의 남주의 어린 아내가 되어 버렸다

    글쓴이 Rana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키워드: #무협로판 #카카페 로판추천 #빙의환생물 #무협물 #다정남 #정략결혼 #선결혼 후연애 #북해빙궁 #사천당문 #다정남 #능력여주 #킬링타임용 로판 #먼치킨 여주



    #무협지 남주의 어린 아내가 되어버렸다 리뷰
    #무협풍 로판 추천



    키워드 01 # 무협지 팬들로부터 분노를 삼

    아니, 나는 재밌게 읽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리뷰를 쓰려고 댓글 창에 들어 갔더니, 생각보다 비판적이고 회의적인 댓글이 많이 달려 있어서 당황했다. ㅇ.ㅇ (띠용) 일단, 무협지 팬들이 기대하고 봤다면 실망이 컸을 것 같다. 라떼는 말야, 열혈강호 이런 무협만화가 인기 였는데...여튼 이 웹소설은 무협장르는 아니다. 그냥 배경이 북해빙궁과 사천당문이 등장하는 로판일 뿐이다. (북부대공 남주과 남부 명문가의 영애로 치환해서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ㅋㅋㅋㅋ)

    일단 댓글에 보면, 작가님이 무협 세계에 대해 공부를 덜 하고 글을 쓴 것 같다는 얘기가 많았다. 하지만, 나는 평소 무협소설에 관심이 없어서 무엇이 잘못 된건지 1도 모르고 재밌게 읽었다. 독자들이 지적하는게 [가모]라는 단어 등이 잘못 됐다고 하는데, 다른 팬분의 반박으로는 가주는 남자를, 가모는 여자를 일컫는 말로 여자가 가문의 주인이면 가모라고 부를 수 있다고 하니, 작가님이 틀린 용어를 쓴 건 아닌 것 같다.

    그 외에도 설정상 무협세계관에서 불가능 한 것들이, 여기서는 손쉽게 발현되는게 있어 찐 무협지 팬들에게는 약간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다.
    (영약을 먹고 무공 발현 등, 원래의 무협 세계관에서 다소 벗어난 설정 등이 있다.)


    키워드 02 # 뇌빼고 보면 괜찮은데...

    초반에 무료회차 접하고 나서, 무난무난하게 재밌어서 완결까지 기다무로 읽었음. 내 개인적인 취향에는 부합하는 소설이다. 근데, 이 소설이 Rana 작가님의 글이여서 깜짝 놀랐다. 최근에 재밌게 본 [남편님, 다시 결혼해 주세요!] 이것도 Rana님 웹소설 인데 ㅋㅋㅋ 내 취향을 잘 저격하는 거 같다. 요약하면 유치찬란 하고 뇌빼고 볼 수 있는 로판소설 전문가 Rana 작가님 ㅋㅋㅋㅋㅋ [내 남편이 너무 귀여워서 곤란하다] 이것도 웹툰으로는 걍 재밌게 읽고 있는 중이다. (취향이 너무 유치찬란 해서 미안하다 ㅋㅋㅋㅋㅋㅋ)


    키워드 03 # 깨어나 보니 내 가문이 망함.

    줄거리 요약하자면, 여주인공은 300년전 북해빙궁의 주인(백설련)이었다. 하지만 깨어나보니 300년이 흘렀고, 북해빙궁은 거의 망하기 직전임 ㅋㅋㅋ 게다가 이 망해가는 북해빙궁(남주 현도율)과 정략결혼 해야하는 사천당문의 핍박받는 악녀(당예린)로 빙의해서 환생함. 다행히, 북해빙궁 당주 시절의 기억이 있어 이 기억을 토대로 망해가는 북해빙궁을 되살리는 스토리임.


    당예린(여주)은 백설련 시절의 기억을 토대로, 북행빙궁을 되살리기 위한 숨겨진 비기와 설루초를 찾아내고, 자신의 죽음과 얽힌 비밀을 밝혀나가는 스토리임. 첫날 밤부터 남주는 가문에서 미운오리 새끼 취급 받는 당예린의 처지를 눈치채고, 예린을 잘 챙겨준다. 그리고 북해빙궁에 도착해서도 현도율의 소꿉친구라면서, 여주를 방해하는 인물이 나오는데, 현도율이 사이다 먹이면서 처단해준다.
    (사이다나 오해가 전-혀 1도 없습니다.)


    **당예린은 눈을 떠보니, 현도율과 혼례를 올리는 날에 빙의 해있음. 당예린을 보살 피는 사천당문의 가솔(시비)은 예린을 학대하며 괴롭힌다. 사천당문의 사생아이자 막녀인 당예린을, 북해빙궁에게 모욕주기 위해 결혼시킨다는 말도 서슴치 않는다. 그녀는 빗으로 예린을 자꾸 때려, 어린 예린의 몸에는 멍이 가득하다.

    북해빙궁의 가주는 음모에 의해 급사하고, 열 다섯살 밖에 안된 나이 어린 현도율이 가주로 오른다. 독을 이용한 비기로 유명한 사천당문은 독의 재료운 설루초를 독점하고 있는 북해빙궁을 차지하기 위해 북해빙궁과 계약혼례를 진행하고, 예린과 도율은 거부할 수 없는 혼란스러운 정세에 이끌려 혼례식을 올린다. 둘은 합환주를 나눠마시고, 열두살인 예린은 술에 취해 울음을 터뜨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율에 술한잔에 취해 열다섯이지만 어린애 취급하지 말라면서 소리친다.
    (우쭈쭈쭈, 에구 그랬어요~)


    남주가 15세이고, 여주가 12세 정도로 귀염뽀작한 어린부부라서 둘의 로맨스가 엄청나게 귀엽다. 키스대신 뽀뽀한다! 원작 여주가 나타나지만, 당예린의 엄청난 팬이 되고 남주와 질투 구도를 생성한다. ㅋㅋㅋㅋㅋ






    키워드 04 # 주말동안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무협풍 로판


    『무협지 남주의 어린 아내가 되어버렸다』를 요약하자면, 주말에 몰아서 완결까지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무협풍 로판이다. 억지설정이나 개연성에 크나큰 비중을 두고 있다면, 이 소설은 피해 가길 바란다. 동생추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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