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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빙의는 이제 지겹다 줄거리 간략 소개 (카카페 로판추천)
    언니가 추천하고/로판 줄거리,결말 소개 2022. 12. 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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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신작 웹툰 책빙의는 이제 지겹다 일다가, 웹소설 읽는 중입니다. 주말 동안 재밌게 읽어서 추천글 씁니다.







    언냐: 로판 이제 지겹다.



    동생: 나도 비슷한 거 계속 보니깐 진짜 지겹고 완결까지 못 봄.


    (제목에 이끌려 클릭한다.)






    [카카페 로판 추천]

    책 빙의는 이제 지겹다

    웹소설 작가: 하이마이디어
    웹툰 작가: 밤 빠, 비나, 하이마이디어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키워드: #빙의물 #순정남 #능력남 #집착남 #능력녀 #무심녀 #빙의 4회 차 #빙의 세계관 #시니컬로 판 #무한 빙의 #계략녀 #차원 빙의 #회의적 여주 #관조적






    #책빙의는 이제 지겹다
    #중간까지 읽고 재밌어서 추천글 씀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


    - 웹툰 보셨으면 웹소설 20회 차 보면 됩니다.
    - 웹소설 48화까지 보고 씁니다.



    키워드 01# 인생 4회 차 빙의

    [꽃은 마르지 않는다]

    지겹게도 벌써 네 번째 빙의를 한 여주인공 로제타 발렌타인. 이번 생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순탄치 않아 보인다.

    열심히 결말을 향해 달려가면 이 지겨운 빙의도 끝날 것이라고 믿어보지만, 도무지 결말까지 가질 못하고 매번 허무한 죽음을 맞이한다.

    이 지겨운 무한 빙의를 끝내기 위해서라면, 이번 삶은 달라져야 한다. 로제타는 악녀에 빙의했지만, 악녀 짓을 하지 않아 자신의 정해진 운명을 피해가 보고자 한다.

    게다가 로제타는 미래에 레오 카터 공작에게 목숨을 다할 예정인데, 이번 생은 이 지긋지긋한 악연을 끊어보고자 한다.

    자신의 이복동생 엘리샤 발렌타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집착을 시작하는 레오 카터와의 만남을 아예 차단시켜버리고 작성한다.

    아니, 로제타는 아예 레오가 카터 가문의 공작이 되는 것을 막고, 레오를 제거해버리고자 계획을 세운다.




    키워드 02# 출생의 비밀, 과연 로제타가 사생아 일까?


    로제타의 어머니는 하녀 신분이었지만, 공작과 공작부인이 자신을 신뢰하는 점을 오히려 역이용해 사생아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어린 로제타를 다시 공작가로 데려와 둘째 공작부인 자리를 요구하는데.... 하지만 외모를 보면 로제타가 적통 후계자와 꼬옥 닮았다.

    오히려 엘리샤 발렌타인이 사생아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댓글창에 난무한다.
    (공작부인의 외모와 닮았고, 공작을 전혀 닮지 않음.)

    요즘 소설 읽으면, 댓글 읽는 재미도 놓칠 수 없는데 독자들이 코난보다 더 똑똑할 때가 많다
    .


    감옥에 갇힌 유모, 케이티는 자신만이 알고 있는 비밀이 있다며 로제타에게 이 비밀을 알면 발렌타인 가문은 뒤집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로제타는 그면 너 하나만 입 다물면 아무 일도 없겠네. 라며 케이티를 말 못 하게 만든다.

    글로도 폭로할 경우 손가락을 하나씩 접어버리겠다고 얘기한다.

    케이티가 말하는 이 비밀이 로제타와 엘리샤의 출생의 비밀에 관한 부분일 듯.

    비밀 길드 주인 블랑카도 로제타를 보고 [아이들은 참 빨리 큰다니깐] 이 말도 출생에 대해 비밀이 있다는 걸 암시하는 듯.





    키워드 03# 소설 속 불행한 운명을 모두 내 손으로 바꾸기


    레오와 엘리샤의 만남의 시작은 카터 가문의 장자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한 장례식장에서부터 시작한다.

    로제타는 레오가 카터 공작이 돼, 절대권력을 등에 없고 엘리샤에게 집착하기 때문에 절대 권력의 원천을 없애버리기 위해 카터 가문의 장자인 카시온 카터를 살리고, 카시온을 공작으로 만들고자 계획한다.


    카시온은 어릴 적부터 마법 능력이 없어 가문에서 소외된 채 자라옴. 마차 사고로 위장해서 자신을 위해하려는 레오의 세력을 깨닫고 카시온은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로제타가 나타나 카시온을 살려주는 대신, 엘리샤를 반드시 지켜 달라는 조건을 내건다.

    로제타는 이유는 모르지만 자신이 레오 카터 공작에게 죽을 운명이란 걸 봤고, 이를 바꾸기 위해 카시온을 공작으로 만들 것이라고 자신의 계획을 카시온에게 얘기해준다.


    의지할 곳 없이 자라온 카시온은 처음에는 로제타를 믿지 않고, 자신을 구해준 로제타로부터 도망친다. 하지만 도망치던 와중 카시온은 갑자기 숨을 멈춘다.


    로제타는 인공호흡을 통해 카시온에게 응급조치를 하고, 빙의 2회 차 때 쌓았던 내공으로 카시온의 막혀있던 마나를 개방시켜 준다.

    이 덕분에 카시온은 마법능력을 운용할 수 있게 되고, 로제타를 믿고 발렌타인가의 호위 기사가 되기로 한다.


    (마나 개방이 완벽하게 치료된 건 아니라서, 카시온을 치료하기 위해 로제타는 계속 카시온과 접촉한다 ㅎㅎ 카 시온은 그때마다 얼굴이 빨갛게 된다.......)


    로제타는 다친 카시온을 치료하기 위해, 허리에 붕대를 감기 위해 카시온의 몸에 손을 댄다. 카시온은 잠든 척하다가 로제타의 손길에 급하게 잠을 깬 척한다.
    (카시온 뭐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제타는 카시온이 죽은 것처럼 위장하고, 진짜 카시온은 [막셀]이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위장시킨다. (머리칼과 눈색을 바꿔주는 마도구를 착용한다.)


    드미안 발렌타인 소공작에게 부탁해, 로제타는 막셀을 자신의 호위 기사로 들인다.
    (드미안은 막셀의 신분이 분명하지 않아, 호위 기사로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지만 로제타는 어릴 적 자신의 유일한 소꿉친구라며 드미안에게 간곡히 부탁하고, 드미안은 조건부로 막셀이 호위 기사가 되는 걸 수락한다.)


    ** 드미안에게 로제타는 자신의 어머니를 죽게 만든 사람의 딸임. 그래서 관계가 서먹서먹함.




    로제타는 제국 최고의 비밀 길드를 이끄는 마담 블랑카에게 몇 가지 의뢰를 하고, 블랑카를 통해 디아나와의 접선에 성공한다. 디아나는 아픈 동생 리아의 약값을 위해 불법적인 일도 마다하지 않고 일을 하고 있었음. 디아나는 로제타를 습격하라는 의뢰를 받고, 로제타를 습격하였으나 오히려 로제타에게 붙잡힌다.


    로제타는 리아가 먹고 있던 약이 치료제가 아니라 환각 성분이 든 진통제임을 알려주고, 자신이 라이의 치료제를 구해주겠다고 약속해서 디아나를 로제타 편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카터 가문에서 비밀리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었는데, 리아의 병을 낫게 할 수 있는 치료제였음.)


    키워드 04# 앞으로의 이야기는...


    앞으로 더 읽어봐야지 알겠지만, 이 로판은 단순히 연애하고 꽃밭을 걷는 그런 로판은 아니다. 이미 웹툰 시작부터가 아주 음울하고, 스산하기 그지없다.


    여주인공 로제타는 이미 닳고 닳은 인생 4회 차, 희로애락의 감정이 퇴색해버린 듯 인생에 무감한 인물이다. 요즘식 표현으로 하면, 마음이 꺾여버렸다? 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계속되는 무한 빙의를 끝내려면 로제타는 [무엇인가 결말]에 다다라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죽지 않고 결말에 다다르기 위해 악역 역할을 벗어던지고, 정해진 책 속의 이야기를 바꾸고자 한다.


    ** 하지만 보통 이런 소설은, 결말을 향해 가는 게 아니라 주인공이 진정으로 행복함을 느끼거나 하면 무한 빙의가 종결되던데, 이번 소설도 이런 클리셰로 진행될까? 과연.



    현재 전개 상으로는 드미 안, 엘리샤, 카시온, 디아나 모두 로제타에게 감길 것 같다. 레오도 아마 로제타에게 집착하게 되지 않을까?
    (이 악역이 어떤 식으로 무너질지 궁금하다 ㅋㅋㅋ 악역이 재밌어야지 소설이 재밌죠!)



    문체가 엄청 덤덤하면서, 다소 음울하다.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악녀를 죽여줘.]와 [집착 서브남주를 키웠습니다.]랑 다소 느낌이 비슷한 거 같다.
    (특징: 여주인공이 계속 인생에 대해 비관적이고, 자신의 삶에 대해 관조적임.)


    일단 재밌어서 계속 GO 해본다.
    (완결까지 다 읽을 수 있을까, 두둥!)

    일단 다음회차가 카시온을 위한 장례식장인데, 여기가 레오가 엘리샤에게 반할지 로제타에게 반할지 ㅋㅋㅋㅋㅋ 얼른 보러 가야겠다.



    책 빙의는 이제 지겹다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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