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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이샤 커피가 먹고 싶을 때, 옥동 블랙업 커피 (울산 옥동 커피맛집 / 울산 법원 카페)
    아무말 대잔치 2022. 12. 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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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법원에서 일하는 친구를 만나러 왔다. 법원 바로 앞에 위치한 블랙업 커피 여기 베이커리랑 커피가 엄청 맛있다.

    게이샤 커피는 한잔 12,0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은 보장한다. 진심 ㅎㅎㅎ

    제주도에서 먹었던 게이샤 커피만큼 맛있는 것 같다.
    (가격은 제주도 커피보다 반 값인 듯 ^^)

    울산지방법원 위치가 조금 외진 곳에 있어, 시내 중심가인 삼산동에서는 다소 위치가 있다.

    법원이나 검찰청에 갈 일이 있다면, 여기에 꼭 한번 들려보시길!





    블랙업커피 옥동점


    위치: 울산 남구 법대로14번길 21 블랙업커피 옥동점

    블랙업커피 현대백화점 울산점


    위치: 울산 남구 삼산로 261 현대백화점 울산점 별관 3층

    내가 먹은 메뉴: 페루 그라마스 게이샤


    60시간 동안의 발효과정을 거친 후 2~3회 워시드 프로세싱으로 점액질을 제거하여 레이즈드 베드로 옮겨져 25일간 건조한 Gramas Greisha는 그라인딩 될 때 느껴지는 플로럴함이 좋은 커피입니다. 오렌지 같은 상큼함과 브라운 슈가와 같은 은은한 달콤함이 여운을 길게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농장: Gramas
    지역: San Ignacio, Cajamarca
    품종: Geisha
    가공방식: Washed
    해발고도: 1,900m

    Cupping note
    자스민, 진저, 살구, 홍차


    **내가 먹고 느낀 점:

    게이샤 커피 시켜먹으면 다들 말로만 설명해줘서, 금새 잊어버렸는데 블랙업 커피에서는 이렇게 커피카드까지 준다.

    다음에는 핸드드립 과정도 다 설명해주겠다고 말씀해주셔서 다음 주에 한 번 더 친구 만나 오면 또 여기로 와야겠다.

    커피 클래스도 있던데 엄청 상세하게 설명해 줄 것 같아서 친구 보고 참석해 보라고 해봐야겠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커피도 배우고 먹어야지 맛을 더 잘 알지 않을까?)


    제일 비싼 게이샤 커피는 12,000원이었는데 나는 페루 그라마스 게이샤 커피 7,000원짜리를 선택했다. ㅎㅎㅎ
    (12,000원짜리는 저번에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물론. 그때는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못했다.)


    페루 그라마스 게이샤 커피는 신기하게도 진저 맛이 강했다. 약간 산성의 느낌이 강한달까? 근데 이런 산미가 강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페루 그라마스 게이샤 핸드드립 커피를 추천한다. 처음에 입안에 커피가 가득해지면, 자스민 향기가 느껴지고 꿀꺽 삼킬 때 혓바닥에 남는 중간 맛은 생강 맛이 강하다.

    그다음에 입안 끝에서는 살구 맛이 달달하게 느껴지는데 이 홍차와 살짝 섞인 살구 맛이다.




    베이커리도 맛있는데, 과일 들어간 타르트도 엄청 훌륭하다. 빵이랑 타르트랑 커피랑 주문하니깐 포크를 세 개나 넣어준다.

    나 혼자 다 먹을 건데 ^^ 플레인 스콘이랑, 레몬 케이크, 골드키위가 얹어진 페스츄리를 먹었는데, 맛있어서 새 거로 또 사서 테이크 아웃해갔다.

    (정신 차리고 보니 다 먹고 없어서 사진이 없다.)


    블랙업 커피 옥동점은 공간이 넓고, 채광이 좋아 한가로이 시간 보내기 좋다. 아직 이른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없다. 커피도 맛있고 빵도 맛있으니 행복하다. 울산 옥동 블랙업 게이샤 커피 추천 후기 .

    옥동 블랙업 커피 내부 전경
    블랙업 커피 / 게이샤 커피 / 커피 카드 / 페루 그라마스 게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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