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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판 중도하차] 대가는 너희의 모든 것 (네이버 시리즈 로판)
    동생이 리뷰함/로판 중도하차 2022. 10. 2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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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리뷰 의식의 흐름대로▨


    요즘 완결까지 못읽는 병걸림 ;;;

    읽은데 까지만 쓴다...
    중도하차 리뷰







    #의식의흐름대로
    #스포있음
    #유의바람






    대가는 너희의 모든 것


    작가 고네스, JI
    HAN
    플랫폼 네이버 시리즈

    [네이버 시리즈 로판 추천 / 로맨스판타지 추천 ]


    키워드: 로판회귀물, 상처녀, 복수여주, 권력남의순정, 걸크러쉬, 계략여주, 똑똑여주, 복수여주, 학원물 로판, 아카데미 성장물, 잔인 복수물, 피도 눈물도 없이 복수




    철저하게 이용당하다
    버려진 개
    여주,
    네뤼스 트뤼드


    12년 전, 아카데미 시절
    네뤼스의 어머니가
    급사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부친은 어린시절 별세함)
    네뤼스는 졸지에 천애고애가 된다.


    먼 방계 친척인 네뤼스를
    명문 공작가 엘란드리아가
    입양아로 받아들인다.


    (가문의 모든 사람들이
    네뤼스를 멸시하지만,

    이복오빠 넬뤼시온은
    네뤼스에게 따뜻하게 대해주고
    네뤼스는 넬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하고자한다)





    엘란드리아 공작가는
    네뤼스를 철저히 이용함.


    비스토 황실이 원하는
    황태자비로 네뤼스를 키워
    황태자와 정략결혼 시키고


    네뤼스를 이용해
    엘란드리아 공국의 독립을 쟁취한다.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자,
    엘란드리아 공작가는 네뤼스를 버리고

    정부와 바람이나 피던
    태자도 네뤼스에게
    죄를 뒤집어 씌여 감옥에 가둔다.


    태자와 엘란드리아 공국의 공주(네뤼스의 이복여동생)의 결혼소식이 들려오고

    (평소 태자는 네뤼스가 엘란드리아 공작가의 적통이 아니라, 모친이 천한 태생이라며 욕했음)

    이복여동생 발렌틴이 찾아와 차디찬 감옥바닥에 누워있는 네뤼스를 비웃는다.


    정략혼으로 맺어진 남편,

    남편과 바람피며 황태자비 행세를 하는 정부 메가라,

    따스한척 했지만 뒤통수 친 넬뤼시온,

    대놓고 멸시하던 발렌틴을

    저주하며 눈을 뜨자



    12년 전, 어머니가 죽기 전인
    아카데미 시절로 돌아와 있다.




    네뤼스는 철저한 복수를 다짐한다.
    고통스러웠던 자신의 삶을 되씹으며.

    [대가는 너의 모든 것] 시작.



    황태자비 시절의
    기품과, 지식과, 계략으로
    아카데미 수석으로 단연 돋보이고

    동급생들은 시골에서 온 가난한
    네뤼스가 어떻게 가정교사도 없이
    저렇게 뛰어 날 수 있냐며 질투한다.


    그리고 여주는
    소설 세계관 속 3대 얼짱,
    태자, 넬, 소공작(남주 추정)
    관심을 한 몸에 받는데...


    네뤼스는 가슴속에 차오르는
    분노를 매 순간 숨기면서
    차갑게 표정을 갈무리한다.

    (사람들은 항상 네뤼스가 어린이 답지 않은 어른스러움을 가졌다며 칭찬한다)








    아카데미 / 학교물 / 학생물 / 성장물


    - 일단 여주가 인생 2회차 이기 때문에, 아카데미에서 짱먹음
    (예절수업, 외국어 수업 월반 등 못하는게 없어서 동급생의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상급생들과 같이 수업 듣는게 기죽지 않음)

    - 잔인한 학생들의 생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줌
    (요즘... 학교폭력의 실태가 정말 이런가요? 일본식 따돌림 보는 거 같기도 하고 학생들이 넘나리 잔인 합니다)

    - 네뤼스는 어릴적 받았던 괴롭힘을 다 기억하고, 이걸 역이용해서 똑같이 자신을 괴롭혔던 아이들에게 복수해준다.
    (네뤼스가 괴롭힘 당했던 부분 나오면, 네뤼스가 너무 고통 스러웠을 것 같아 보기가 힘들 정도 ...눈물 쥬륵)

    - 복수하는 장면 통쾌하긴 한데, 섬세한 인물들 간의 감정묘사 후덜덜함 ㅋ
    (볼수록 좀 찝찝함...현실감 너무 넘침)

    -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보는 거 같다. 데미안이 어릴적 돈 뜯기면서 느꼈던 공포감의 재현. 그런 스산한 분위기로 로판은 진행된다

    - 잔인한데, 차갑고 고혹적인 여주 네뤼스....

    - 풋풋한 학생들의 로맨스 그런거는 없고 네뤼스가 어떻게 하면 쟤를 튀겨 죽일까 말려 죽일까 이런 뉘앙스로 이야기가 진행됨 ㅋㅋㅋㅋ

    - 교묘하게 이간질을 시키고, 당기가 당했던 수법 그대로 되돌려줌



    <교묘하고 잔인하고 섬세한 묘사란게 뭐냐면....>

    - 알렉토는 안가라드를 남의 물건을 훔치는 사람으로 몰아가며 괴롭히고,

    안가라드는 네뤼스를 도둑으로 몰려고 했지만

    네뤼스는 미리 눈치채고 물건을 바꿔치기해 안가라드가 진짜 도둑질을 한 사람이 되고,

    (이마저도 메가라가 안가라드에게 시켜서 네뤼스를 도둑으로 몰려고 한 거였음)


    - 메가라는 돈많고, 이쁘고, 월반하고, 똑똑하고, 집안 좋고 그런 캐릭터 인데 과거 네뤼스의 남편과 바람핀 정부가 이 메가라였음.

    성적이 뛰어나고 외모가 이쁘장해 인기가 좋은 네뤼스를 견제하기 위해, 뒤에서 안가라드를 조종해서 네뤼스를 괴롭히려고 함.



    - 안가라드는 과거 네뤼스에게 친한 척 하다가, 네뤼스가 도둑질 했다며 여주에게 누명 씌우고, 네뤼스를 괴롭혔음
    (친구인척 하다가 뒤통수 친 애임)


    - 안가라드의 아빠는 백작 가문의 둘째임. 장남이 가문을 물려 받기 때문에 사람들은 안가라드가 백작 딸이 될 수 없다며 평소에 무시했음.

    하지만 어느날, 백작가의 장남이 사고로 목숨을 잃고, 안가라드의 아빠가 백작이 된다. 안가라드는 백작 딸이 되어 졸지에 전세 역전이 되고, 평소 안가라드를 괴롭히던 사람들이 이제 알렉토를 괴롭히기 시작함.


    - 발레시간에 평소 알렉토의 농담에 웃던 사람들은 모두 싸늘해짐. 사람들은 알렉토와 파트너를 하지 않으려고 하고 알렉토는 당황스러워 한다.

    네뤼스는 춤추기 싫어 파트너 거절을 하자, 어떤 남자학생이 쫓아와 네뤼스에게 왜 자신을 거절했냐면서 화낸다.

    네뤼스는 몸이 안좋아서 그랬다며 얘기하고, 속으로는 자기가 만만하니깐 자기한테 화풀이를 한다며 상대방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낸다.


    (그니까 이게 뭐냐.....메가라는 안가라드 이용해서 교묘하게 네뤼스 괴롭히려고 하는데

    네뤼스는 요리저리 잘 피하면서, 자기 괴롭히는 표면상 주동자(안가라드)에게 역으로 복수하는데...

    이 찝찝함....이게 진짜 실존 인물처럼 느껴지고, 내가 학창시절에 00이 누구랑 똑같다 이러면서 읽게 됨. 자꾸 현실속의 인물이랑 겹쳐 생각하며 읽게돼서 찝찝...함....

    남자학생이 자기 거절했다며 화내는 것도 진심 현실 고증 아니냐고....남녀공학 이었으면 진심 이해가능)




    ▨동생리뷰 의식의 흐름대로▨

    중도하차 이유

    로판 중도하차 리뷰





    소설 재밌음...매우 재밌음
    보다 보면 손에 떼놓질 못함
    (쿠키 없어서 못 읽음)



    근데 읽을수록 찝찝함
    찝찝해 미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소설 설정 좋아하는 사람 있을 듯
    필체 담담하고, 흡입력 쩔긴 함.



    언니 이번 생은 내가 왕비야 이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이거 재밌게 읽을 듯
    (그냥 내 생각이야...)


    일단 70화까지 정도 왔는데 로맨스 아직없음
    소공작(남주 추정) 진짜 간헐적으로 나옴
    (이 사람이 찐 남주 인지도 미확정)



    표지상으로 보면 핑크머리 남자분이 나름 중대한 캐릭터 인거 같은데, 아직도 활약 미미함....

    (핑크머리는 태자도 아니고 넬도 아니고,,,,정체가 뭘까. 나중에 여주위해 중요한 역할 하나봄.

    여주가 첫만남에 목숨을 구해주긴 함. 수업 같이 듣는 사이.)




    둘이 일단 남주(추정)랑은
    도서관에서 자꾸 우연히
    마주치며 남주(추정) 인물은
    네뤼스에게 관심을 가지고
    네뤼스랑 동맹을 맺기로 하는데...

    (로맨스 없음)

    시대가 중세 아카데미 배경인
    복수물이라고
    장르를 개정해야 할 듯.


    이것도 300화 넘게 이어질 것 같은
    대장정 인것 같은데

    스토리가 탄탄하다며
    독자들은 감탄하며 읽더라.

    동생은 중도하차 했더라도
    관심 있는 분들은 즐겨 보시길!

    (네뤼스 튀르드 이름 특이하다. 다른 소설과 겹치지 않는 캐릭터 이름 위해 작가가 얼마나 노력했을까? 공들여서 지은 이름 인 것 같다.)






    끗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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