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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카마 펀치 (리디, 코믹BL웹툰, 웹소설 줄거리, 결말, 스포)
    언니가 추천하고/비엘,BL 읽고 재밌는 것만 추천 2022. 11. 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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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쯤인가? 재미있게 읽고 잊고 있던 소설인데, 최근에 웹툰으로 나왔다 ㅋㅋㅋ 재밌게 읽었던 추억을 떠 올리고 재탕하니깐 이건 나만 알고 있으면 안 되겠다 싶음.

    바로 추천 글을 남긴다. 넷카마 펀치 줄거리, 결말, 엔딩, 스포 궁금하신 분들 이쪽으로 오세요!

    이 소설과 웹툰은 19, 꾸금은 아닙니다. 건전한 15금 웹소설/웹툰입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동생 리뷰


    [리디 웹툰, 웹소설 추천 / BL 추천]

    넷카마 펀치


    글쓴이: 키마님
    출판사: 딥 브렌드
    플랫폼: 리디 RIDI

     

    맛집 5점
    이 집은 떡을 안 만드는 집입니다.
    재방문의사 5점
    소장가치 5점




    넷카마 펀치 줄거리, 결말, 엔딩 스포





    #넷카마 펀치 줄거리, 결말, 엔딩

    #스포 있으니 주의바람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합니다





    간략하게 쓰는 넷카마 펀치 줄거리, 결말 요약







     


    PART 01 # 넷카마 인척 복수를 결심하지만, 잠수 타버리는 세영

     

    세영은 우연히 가입하게 된 클랜이 희재네 클랜인 걸 알게 되고, 자신의 클랜을 무너뜨린 일을 복수하기 위해 뉴 캐릭터 인척 하고 다가간다. 넷카마 인척 해서 희재를 꼬신 다음 남자라고 알리면 크나큰 복수가 될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세영은 희재와 친해지면서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고 희재가 진심으로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본인은 입덕 부정기를 오랜 기간 겪지만, 나중에는 희재가 좋다고 인정한다 ㅋㅋㅋㅋㅋ) 더 이상 이러면 안 되겠다 생각하고 희재에게 빌려 썼던 희귀 아이템을 몰래 판매한 돈 1,800만 원도 희재 앞으로 돌려주고, 아이디도 삭제해버리고 이혼도 완료하고 잠수를 타버린다.


    희재는 사실 처음부터 세영이 뉴비가 아닌 걸 눈치채고 있었는데, 다른 팀원들에게는 살갑게 대하면서 자신에게만 불친절하고 못되게 구는 세영을 지켜보고 뭔가 흥미를 느꼈던 것임. 캐릭터 롤플레잉 하는 모습을 보면, 분명 자신과 싸웠던 경험이 있는 랭커인 거 같은데, 기억이 안 나니 누군인지 떠올려보기 위해 희재도 그냥 세영을 옆에 뒀던 것임. 근데 자기가 빌려가면서 절대 안 팔겠다고 했던 희귀 아이템을 팔아버리고, 캐삭 하고 이혼까지 해버리고 연락두절되니깐 희재도 화남.


    다행히 세영으로부터 아이템을 사간 사람은 다른 서버에 유명한 랭커 유나였음. 희재는 심우현(우라라)을 통해 유나의 연락처를 얻어내고, 유나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자 이 마음을 이용해서 적당히 유나에게 맞춰주는 척하면서, 김세영의 인적정보를 얻어낸다. 유나는 처음에 희재가 1,800만 원이나 사기당했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세영을 잡을 수 있게 협조한다.
    (1,800만 원 돌려받은 사실을 희재가 일부러 말 안 함 ㅋㅋㅋㅋㅋ)

    다행히, 유나에게는 세영의 민증사진이 있었고, 희재는 그것을 보고 세영이 남자임을 깨닫는다. 세영은 게임 도중 종종 자신이 공무원이라는 얘기를 했었고, 유나는 아는 공무원을 통해 세영이 일하는 근무 소재지를 찾아 알려준다.
    (공무원은 넷상에서 사기 치지 말자.....^^ 이렇게 추적이 쉽다고??)

    희재는 곰곰이 옛일을 떠올려보고, 희재가 자신에게 아는 사람이 여자인 줄 알았는데 사실 남자이면 어떻냐고 물어봤을 때 자신이 변태니깐 패준다라고 대답했던 걸 떠올리고, 세영이 상처받아서 게임을 접었나 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희재 또한 자신에게 넷카마 인척 접근해서 자신을 엿 먹이려 한 세영에게 똑같이 복수해주리라 다짐하고, 세영을 실제로 찾아간다.

    김세영이란 이름을 가진 남성 공무원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대부분이 여자였음), 희재는 일일이 근무지를 돌아다니면서 김세영을 찾아다닌다 ㅋㅋㅋㅋ 제일 의심 가는 인물을 추적하며 집 앞에서 [세영이 누나]라고 부르자, 김세영은 [신희재?] 라며 자신이 김세영이 맞음을 손쉽게 알려준다. (바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희재는 자신을 꼬시고 튀려고 한 넷카마 세영에게 복수하려고 세영에게 뽀뽀를 감행하고, 자신이 가능충[양성]이라고 말한다. (희재가 억지 부려서 둘은 일단 사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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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 02 # 복수인가, 사랑인가 신희재 편

     

    자신을 보고 질색팔색 하는 세영을 보며, 희재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스트리머 장비까지 들고 와서 아예 세영의 집에 눌러앉는다. 넷카마(남성이 온라인상에서 여성인척 하는 것) 인척 게임상에서 저질렀던 일을 직장에 폭로하겠다며 희재는 세영을 협박하고, 세영은 어쩔 수 없이 희재를 받아들인다. 희재는 정성스럽게 애정공세를 마구마구 날리고, 세영은 자신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왜 이렇까지 하냐며 희재를 불신한다. (불신지옥 ㅋㅋㅋㅋ서로 둘 다 믿질 않음)

    한편, 유나는 자신에게 썸 타듯이 해놓고 이제 와서 자신을 무시하는 희재에게 화가 나고, 서버까지 옮겨와서 희재 클랜에 가입했는데 결국 데굴데굴
    (희재네 클랜)을 탈퇴하고 [리벤지]라는 이름의 새로운 클랜을 만들고, 데굴데굴에서 강자들을 빼앗어 간다. 세영은 (일 때문에) 유나와 연락하는 희재의 모습을 보고 질투심을 느끼고, (희재에게 희며든다... 세영...) 희재와 유나의 술자리에서 뻗어버린 희재를 데리러 간다. 유나에게는 자신이 사촌이라며 뻔뻔하게 말하고 희재를 데리고 온다. (ㅋㅋㅋㅋㅋ세영 빨리 인정해라)

    희재는 츤츤거리면서 자신에게 다 맞춰주는 세영에게 이미 반해버린 듯하다. 자신의 배경이나 조건이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만나기도 했고, 자신을 이용하지 않으려는 세영의 태도도 맘에 들어함. 세영은 소심하지만, 배려심이 깊어 희재에게 최대한 피해 끼치지 않으려 노력한다.(그동안
    게임하면서 모은 돈으로 세영 본인 아이템은 하나도 안사고, 모은 돈을 그대로 희재에게 다 주거나, 게임 아이템 판 돈도 희재에게 다 주고 ㅋㅋㅋㅋ게임하면서 서로 알게 된 그런 모습들) 희재는 [세영이남편]이라는 아이디를 새로 만들어 자신의 힐셔 틀로 데리고 다니고, 좋은 아이템 있으면 다 사주려고 함. (희재는 세영에게 이미 감겼어) 나중에는 클마 자리까지 세영에게 줌 ㅋㅋㅋㅋ




    PART 03 # 유나의 리벤지 편

     

    클마 넘길 거면 팀원들 동의를 받아오라고 하자, 희재는 곧장 팀원들의 동의를 받아오고 세영은 강제로(?) 데굴데굴 클랜이 된다. 유명 스트리머인 희재에게는 세영과 희재를 욕하는 악의 댓글이 많이 달리고, 이래서 세영은 자신이 클마도 안 받고 둘이 사귀는 것도 비밀로 하자고 했던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희재는 맨날 둘의 사이를 엄청 티내고 다닌다. (희재는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하지 않으려는 그런 세영의 모습을 좋아한다. 유나와는 정반대의 면모 ㅇㅅㅇ)

    화난 유나는 희재에게 공성전을 걸고, 세영은 지금 이대로는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해서 혜진에게 그간의 이야기를 얘기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알고 보니, 혜진은 다른 서버에서 엄~~ 청 유명한 랭커였음 ㅋㅋㅋㅋ 혜진과 심우현은 빠른 속도로 사귀기 시작하고, 혜진은 데굴데굴 클랜에 입성해서 희재를 괴롭힌다.
    (희재 VS혜진 모먼트 재밌음. 혜진은 사람을 잘 화나게 하는 엄청난 재주가 있다. 희재는 세영 한정 모든 일에 예민하게 굴고 사사건건 혜진과 싸운다 ㅋㅋㅋㅋㅋ)


    이동속도가 빠른 혜진의 장점을 이용해서, 세영과 희재가 이목을 끌어 유나를 최대한 멀리 이동시키고 혜진이 그 사이 왕좌에 앉아 90초만 버티면 이기는 것으로 작전을 짠다. 다행히 전략은 잘 먹혀들어 유나는 세영과 희재에게 정신이 팔려 오직 희재를 물리치는데만 집중하고, 다른 팀원들은 유나를 지켜야 할지, 왕좌를 지켜야 할지 우왕좌왕하다가 결국 패배한다. 다행히 유나는 희재 캐릭터를 이겨서 원한은 풀린 듯한다. 세영은 빼앗은 리벤지 클랜을 유나에게 돌려주고, 유나 또한 자신이 빼앗었던 다른 클랜을 세영에게 반납한다. 이로써 유나와 세영&희재는 이제야 화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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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 04 # 질투의 화신


    희재는 게임 론칭 쇼에 초대받아, 세영을 파트너로 데려가고 그곳에서 심우현은 세영[세심]에게 관심을 보이고 번호를 받아간다. 희재는 세영에게 심우현 조심하라면서 경고하고 ㅋㅋㅋㅋ 심우현은 세영을 조종해서 희재가 원래 뒤풀이에 항상 오던 사람인데 세심님 때문에 안 온다며 가스 라이팅을 시전함 ㅋㅋ(원래 희재는 뒤풀이에 잘 안가는 타입이라고 한다.) 세영은 희재와 뒤풀이에 참석하고 그곳에서 팀원들과 사이좋은 세영의 모습을 보고 희재는 2차 질투 폭발 ㅋㅋㅋㅋㅋ

    자기가 예전에 친구 요청할 때는 다 거절하고, 자기한테는 응답도 잘 안 했으면서 새로 본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잘해주냐고 그러고 이것도 다 세영은 희재의 체면을 생각해서 한 행동이었음.
    (둘은 사귄다고 소문 나 있는 상태임)

    반대로 세영도 유나&희재 관계를 질투하고, 희재에게 너는 원래 여자 좋아하던 사람인데 왜 남자인 내게 좋냐면서 유나랑 잘해보라고 이런 말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이렇게 질투하는데 왜 좋아한다고 빨리 인정 안 하냐 세영아~~~)


    세영은 자신에게 맨날 키스하고 스킨십해오는 희재에게 경기 일으키듯이 발작하다가 나중에는 익숙해짐.
    (ㅋㅋㅋ안돼요 하다가 결국 돼요로 됨 ㅠㅠ) 둘이 싸우다가, 세영이 추운 날에 얇게 입고 집 뛰쳐나가자, 희재는 목도리 들고 세영이 찾으러 나가고 세영이 희재가 아끼는 아우디 자동차 발로 깡깡 부셔도 희재는 화 못 냄. (찐 사랑이다;;; 레알)


    희재는 맨날 세영이 한테 아침 만들어서 먹여주려고 하고 ㅋㅋㅋ 출퇴근길 태워다 주고 자기 집에 데려가서 새 침대에 재워주고, 일부러 세영이 주려고 사이즈 작은 옷 샀는데, 사이즈 잘 못 샀다면서 세영이 입으라면서 주고,
    (사실은 희재가 세영이한테 선물 주려고 산 옷 맞음) 결국엔 세영이 에게 같이 살자고 프러포즈(?)까지 한다.


    나중에 술 먹고 둘은 진심 게임하는데 희재는 세영이가 처음 사귄 사람이라고 말한다.
    (세영은 넷카마 [이담]에게 속아서 아주 잠깐 사귄 적 있음 ㅋㅋㅋㅋ)






    ### 술 게임 화 매우 중요 ####


    희재는 자신이 돈 많고 게임 잘하니깐 좋아하는 거냐 물어보고 세영은 그런 희재의 질문을 업신여긴다. ㅋㅋㅋㅋㅋㅋ

    네가 돈 많아서 나 용돈 준 적이나 있냐, 겜 잘해서 내 클랜 박살 낸 거밖에 더 있냐면서 네가 그냥 귀여워서 좋다고 대답한다.

    둘은 같이 살기로 하고 잘 먹고 잘 산다

     

    #넷카마 펀치 외전


    외전 재밌어요~!! 결제해서 꼭 읽으세요

    희재는 정말 바람난 것 일까? 세영은 자꾸 출장 간다고 뻥치고 숙박업소에서 자고 들어오는 희재를 보고 바람났다고 100% 의심하는데, 희재야 정말 바람 난 거니~?!!

    세영은 희재를 위해 몰래 커플링 준비했는데, 결국 이 커플링을 희재에게 집어던지고야 만다.

    희재는 자꾸 모든 게 오해라고 말하는데? 정말 오해인 걸까? 어떻게 된 거니 희재야~!?!



     

     

     
     

     

    #동생 감상


    -아르카디아 게임이 실존했다면 나는 당장 시작했을 것임. 그만큼 작가님이 게임을 속 세상을 재밌게 표현함

    -예전 바람의 나라 유저로써 게임-현실 이야기 너무 재밌게 있음

    -왠지 나한테도 넷카마가 있지 않았을까 (넷카마와의 추억?!)

    -넷카마 펀치란 제목이 처음에는 거부감 있었는데, 다 읽고 나니 제목 잘 지었다고 생각됨.

    -넷카마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지독한 오타쿠 용어로 보임

    -재밌으면 그만이지 뭘

    -현실에 유나랑 희재처럼 몸 좋고 잘생기고 게임 잘하는 스트리머 있습니까?

    -희며드는 세영. 둘의 달달한 모습을 완결 다 돼서야 볼 수 있음.

    -외전이 그나마 달달해요~~

    -주말에 순삭 하기 좋은 분량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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