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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립턴 BL웹툰 (이것이 바로 한국 BL 만화다.)
    언니가 추천하고/비엘,BL 읽고 재밌는 것만 추천 2022. 11. 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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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유명하거나, 인기 많은 건 굳이 리뷰를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내 기준임) 그런데 티스토리에서 플립턴 리뷰 쓴 글을 읽어보려고, 전체 티스토리에서 검색을 해보니 글쎄 글이 한~두 개밖에 없어! 이게 실화입니까? 티스토리에 이렇게 플립턴 리뷰가 많이 없다니, 충격 먹고 내가 직접 쓴다. 요즘 읽는 것 중에, 제일 광대 올라가게 만드는 BL웹툰, BL만화임.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한국 BL 웹툰입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동생 리뷰
    #읽은 것 중에 재밌는 것만 씀

    [리디북스 19금 BL 만화 / BL 웹툰 추천]

    플립턴


    작가: 백상언
    플랫폼: 리디북스 / RIDI

    이게 작가님 데뷔작이라고? 천재 아냐?

    #BOYS LOVE #BL웹툰 #BL만화 #다정공 #대형견공 #댕댕공 #자존감 낮은 수 #자낮수 #성장물 #힐링물


    (키워드는 여기까지만 씁니다. 애드센스 정책과 심의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플립턴 웹툰



    키워드 01 # 다정한 사람을 만나, 잃어 가던 나 자신을 찾는 연수


    가난한 어린 시절 때문에 운동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연수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후원해 주고 생계를 도와준 [주인님]에게 충성하고 있다. 주인님은 연수의 낮은 자존감을 이용해서 자기 입맛대로 연수를 길들이고, 괴롭힐 뿐이다. 하지만 아직 어린 연수는 무엇이 정상적이고 비정상적인 지 알 수 없다. 주인님은 때 묻지 않은 연수의 순수함을 이용해, 자신의 가학심을 채울 뿐이다.
    (주인님은 본명도 알려주지 않아, 연수는 한참 지나서야 그의 이름을 겨우 알게 된다.)

    유명 연예인 차준환이 연수에게 수영 강습을 배우게 되고, 연수는 준환과의 관계에서 다정함이란 무엇인지 배우게 된다. 준환과 주인님이 연수를 대할 때,
    모든 부분이 정반대이다. 주인님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연수를 휘두를 뿐이지만, 준환은 연수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려고만 한다. 연수는 이런 대접을 받아 본 적이 없어 낯설기만 하지만, 주인님과의 관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감정들에 대해 서서히 깨닫게 된다. (예를 들면, 정말 사소한 것인데도 그동안 연수는 감히 할 수도 없었고, 해 본 적도 없었다. 싫다는 말. 좋다는 말 조차도.)

    드디어, 연수는 자신을 오랫동안 경제적으로 후원해줬던 주인님이 교묘하게 자신을 휘둘려 왔던 상황을 깨닫게 된다. 연수는 울고, 싸우고, 화낼 줄 아는 사람이었다. 이 모든 건 차준환이 옆에 있었기 때문이다. 연수는 껍질을 깨고 알에서 나오려고 한다. 알은 연수의 세계이다.
    (데미안 돋아)




    키워드 02 # 받은 사랑, 돌려주는 법을 배워가는 연수


    찰나의 순간, 한 발만 내디디면 된다. 그것이 바로 플립턴.
    그 작은 발차기 하나만으로, 몸 전체는 유속을 바꿔서 방향을 완전하게 바꾼다.



    연수는 먼저, 자발적으로 주인님과의 관계를 정리한다.
    (하지만 주인님은 손쉽게 놔주지 않지..... 악역 빌런임! 읽다 보면 화남)

    연수는 겨우 용기 낸 작은 걸음 하나로, 점점 주환에게 다가간다. 차준환에게 받은 사랑 모두를, 돌려줄 때까지 연수의 플립턴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 만화는 연수의 성장기이자, 상처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는지 보여주는 힐링 서사물이다.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아무리 험난한 파도라도 연수는 최선을 다해 가라앉지 않으려 노력한다.






    키워드 03 # 있는 그대로의 연수를 바라보는, 차준환


    대형견 같은 차준환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내 광대가 계속 올라가서 내려오질 않는다. 그는 연수에게 속아주는 걸 제일 잘한다. 왜냐면 연수는 너무 부끄러움 쟁이니깐.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이렇게 말한다. 너무 아는 척하고 싶으면, 모르는 척하고 싶어 지는 거야......
    (나 뭐래냐....)

    연수의 순수함이나 무지함을 알고도 이용하지 않는 사람.
    연수의 아픔을 알고도, 다 포용해주는 사람.
    그냥 있는 그대로 연수를 바라보는 사람.
    연수를 그냥 지키려고 하는 사람.



    #동생 감상

    중간중간 P 폐한 부분은 스킵하셔도 좋습니다.

    (주인님으로부터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가학적인 행위가 다소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라면 환장하고 좋아할 거 다 알아 난.

    결론은 해피엔딩이니깐, 안심하고 읽으셔도 좋습니다.

    (아직 연재 중인데 ㅋㅋㅋ 해피엔딩인지 어떻게 알아! ㅋㅋㅋㅋ 주환 연수 하트하트 하면 해피엔딩 아니냐고)

    스포 안 하면서, 글 쓰려는 게 굉장히 어렵네. 해피엔딩이라고 말한 건 결말 스포 아니죠?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결말 유출해버렸나? 그렇다면 죄송합니다..ㅎㅎ

    여하튼 작가님의 첫 데뷔작, 내가 젤 좋아하는 BL웹툰이라고요!

    여러분도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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