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찾는 파도 (나는 부서지지 않아. 비엘BL 반짝반짝 청춘 알파X오메가)

오메가 페로몬 냄새가 나지 않는 특이체질인 단이림 선수.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오메가 냄새를 극혐 하는 알파, 염청호 선수.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단이림은 청호가 꼭 자신에게 맞는 운명의 상대인 것만 같다.

하지만, 오메가를 싫어하는 청호는 단이림과 파트너 그 이상의 관계는 없다고 단호하게 못 박는다. 단이림은, 청호에게 자신을 이용하라며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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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BL비엘 청춘 성장 알오물]

너를 찾는 파도

글, 그림: 청연
플랫폼: 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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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01 # 페로몬 냄새가 나지 않는 오메가, 단이림

오메가에게 있어서는 페로몬 냄새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림은 특이 체질이라 페로몬에 냄새가 전혀 없다.

그래서 알파에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거나 할 수 없어, 사람들은 이림과 같은 공간에 있어도 이림이 오메인지 전혀 모른다.

단이림은 이런 점 때문에, 자신만의 알파를 만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히트 사이클이 와 쓰러진 단이림을, 훈련 중이던 염청호가 발견하고 구해준다. 청호는 페로몬 냄새가 없는 오메가, 단이림에게 거부감이 없는 자신의 모습에 놀란다.

보육원에서 외롭게 자라왔던 이림은, 청호를 자신의 곁에 두고 싶어 파트너 하자고 먼저 제안한다. 청호는 확실히 이림과 함께 있고 나면, 컨디션이 좋아져 운동기록 향상에 도움이 되자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다.


 



 

키워드 02 # 오메가 냄새를 혐오하는 알파, 염청호

어릴 적, 알파로 발현되었을 때 하필 정신이상자인 오메가에게 붙잡혀 죽을 뻔한 경험이 있는 청호. 이 사건 이후로 청호는 오메가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을 하고, 공황장애처럼 몸을 가누기 힘들어진다. 하지만, 이림에게는 페로몬 냄새가 전혀 없어 편리하게 이점만 취할 수 있어 청호는 이림과의 관계를 유지한다.

(수영을 계속하려면, 안정적인 몸 상태가 중요한데 청소는 오메가를 평소에 싫어하는 알파라서 호르몬 안정이 힘들었음.

그래서 약을 먹으면서 호르몬을 억제했는데, 이 약물이 운동선수에게 금지 약물로 지정되면서 염청호는 사실상 수영선수로 활동이 어려워졌음.

하지만, 이림을 만나 청호의 컨디션은 안정상태에 접어들었고, 원하는 국가대표 전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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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03 #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

이림은 처음으로 몸과 마음을 섞는 상대방인 청호를 당연히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청호가 서로를 이용하는 관계는 더 이상 그만두자고 얘기했을 때, 눈물 흘리면서 청호를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자신을 이용해도 괜찮으니 그만두지 말아 달라 애원한다.

(이림은 자신이 쓸모 있으니 이용하라고 계속 얘기하고, 청호는 매번 단이림에 의해 자신의 컨디션이 휘둘리는 걸 끊어내고 싶어 한다.)



청호는 처음부터 관계 발전은 없을 것이라고 얘기하지 않았냐 말하지만, 자꾸만 이림과 친하게 지내는 주호를 보고 질투심을 느끼고, 자신도 이림을 좋아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뒤늦게 고백한다. 둘은 잠깐, 알콩달콩한 연인 모먼트로 지내는가 싶었지만 어느 날부터 단이림은 청호를 피해 다닌다.



갑자기, 이림의 페로몬에 이상이 생겨 오메가 냄새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단이림은 자신의 페로몬 냄새가 청호에게 피해를 끼칠까 봐 청호의 곁을 떠나기로 한다. 청호는 단이림 네 냄새라면 괜찮다고 말하지만, 결국 이림의 페로몬 냄새에 쓰러지고, 청호가 깨어나니 이림은 연락 두절 상태에, 은퇴한다고 기사까지 난 상태이다.

키워드 04 # 너를 찾는 파도, 나는 부서지지 않아.

청호는 이림을 찾기 위해 어릴 적 이림이 지냈던 보육원도 뒤지고, 주호에게도 연락해서 결국 이림을 찾내고야 만다. 이림은 청호의 아이까지 가지고 도망친 상태로, 청호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파도는 부서지지 않고, 그저 다시금 휘몰아치는 물결이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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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05 # 동생 감상

 

운동선수 피지컬이라 일단 좋음. 꾸금임.

#수영 선수 X 피겨스케이팅 선수 알오물
#상처수, 자낮수, 성장수
#트라우마 알파, 극복공


파도가 넘실거리는 생동감 넘치는 바다 물결 사이로, 햇살이 반짝반짝 빛난다.
청호와 이림이 정말 딱 그렇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