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버디 (FUCK-PECT BUDDY) (까칠 미인공 X 댕댕 초딩공)

퍼펙트 버디 시즌 3 기다리며 쓰는 글 (23년 3월 연재 시작 예정임)

[리디북스 BL 추천 / BL 웹툰 추천]

퍼펙트 버디 (FUCK-PECT BUDDY)

daki 그림라쉬 원작

비숲 출판
총 61화미완결 /연재 중
10일 주기 (6,16,26일) 연재

키워드 #다정공 #댕댕공 #까칠 미인수 #까칠수 #팀장수X팀장공 #배틀연애 #오피스 연애 #회사연애 #능글공 #절륜공 #댕댕공 #대형견공 #고양이수 #츤데레수 #BL추천 #리디 BL추천 #BL웹툰 #벨툰 추천

웹툰만 읽었고, 소설은 아직 안 읽은 상태임

키워드 01 # 원래 회사연애물(오피스물) 안 좋아하는데 이건 재밌음

사내에서 연애를 한다? 회사 사람과 연애를 한다? 직장 상사랑 썸 탄다? 일하다가 연애한다? 회사 동료랑 핑크빛이다?

너무나 현실적인 설정으로 인해 웹툰을 읽는 재미가 하락합니다...

이래서 그냥 판타지 세계인 오메가버스나 센티넬가이드 물이 더 좋음 나는 ㅋㅋㅋ(현실세계에서 벗어나고 싶다. 판타지 만세)


근데 퍼펙트 버디 웹툰은 배경이 회사일뿐, 코믹 개그물에 더 가까운 웹툰이다.

남성패션 매거진 <시티 캐주얼>의 기획팀 팀장 백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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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패션 매거진 <시티캐주얼>의 디자인팀 팀장 서현수

기획팀과 디자인팀의 숨 막히는 티키타카.

수정이나 재수정이냐 재재수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키워드 02 # 파트너로 시작해서 인생의 동반자로?

혐오관계 오피스물에서 달달연애 회사물로 나아가는 중임

백영찬은 첫눈에 보자마자 미인수에게 반하고...

미인수는 주변에서 알짱거리며 초등학생처럼 유치하게 구는 댕댕공을 혐오하지만 그의 삼다수 물통에게 빠지고 만다!

“생수병인가…?”

마침 목이 말랐기에 손을 뻗어 더듬었다. 이상하게도 플라스틱 병이 아니라 꺼슬한 정장 감촉이 느껴졌다. 손으로 주물러 보았다.

“아닌데…?”

놈의 허벅지 위에 놓인 것이 생수병이 아님을 깨닫기까지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몽롱한 와중에 나는 내가 백영찬의 무릎을 베고 있다는 사실을 깜빡하고야 말았다.

이걸 절륜공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나의 글쓰기 실력이 안타깝다.

대형 강아지 같은 공에게는 삼다수 같은 그 무엇인가 있다.


삼다수 물통처럼 거대한 공에게는 너무 커서 연애하기 힘든 고충이 있는데, 현수는 영찬을 거부감 없이 잘 받아들인다.

현수는 평소에 채워지지 않았던 갈증을 영찬으로부터 해소할 수 있다.

키스는 싫다던 현수는, 영찬과 키스한 이후 진작에 할 걸이라고 생각하면서 더 빨리 키스하지 않은 걸 후회한다.

키워드 03 # 다정공 X 까칠수

자주 가는 단골 가게에서 커피맛이 변한 거 같다며, 직원에게 커피를 마셔 보라고 하는 서현수(까칠 수)

주변 사람들은 그런 현수를 보며 역시 예민한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백영찬(댕댕공)은 이렇게 완벽하게 업무처리 해주는 사람은 네가 처음이라며 현수를 칭찬한다. (서로 잘 맞는다 정말. 제목 그대로 퍼펙트 버디 맞음.)

현수의 섬세함을 예민함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백영찬. (둘이 평생 동반자 해라. 행쇼 하시오)


백영찬은 현수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서, 현수의 관심을 끌려고 자꾸 주변에서 알짱 거리며 괴롭힌다.

현수는 그런 영찬에게 열받아서 커피를 부어버린다. (회사생활 존잼. 이거는 판타지에 가깝지.)

커피에 홀딱 젖은 영찬을 옷을 갈아입기 위해 셔츠를 벗고, 현수는 영찬의 <퍼펙트 버디>에 놀란다. (제목 잘 지었네 정말)

우당탕탕 회사생활, 둘은 궁합 좋은 동료 <퍼펙트 버디>

혐관에서 달달한 연인으로, 둘은 속궁합 좋은 사이 <퍼펙트 버디>

일단 댕댕견 몸이 <퍼펙트 버디>

아, 안 되겠다. 웹소설 읽으러 가야겠다. 존잼이라서 3월까지 못 기다리겠음. 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