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담 성기사를 꿀꺽한 마법사, 꿀꺽 시리즈

Intro. 19금 로판추천을 검색하며

따뜻한 커피 한잔, 바스락 거리는 폭신한 이불 속에서 로판을 읽는다. 주말에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일! (박수 짝짝) 내 최고의 취미! (돈 질러)


오늘도 열심히 인터넷에 '로판추천' 키워드를 검색하다 발견한 꿀꺽 시리즈이다. [19금 로판추천] 키워드에 어울리게, 꾸금이 가득한 웹소설이다. 이름하여 '꿀꺽 시리즈'.

Get to the point 1.
성기사를 꿀꺽한 마법사 (박해담)

리디북스에서 19금으로 만날 수 있는 로판소설이다. 지은이는 박해담이다. 연관 시리즈로 '마법사를 꿀꺽한 성기사', '마법사를 꿀꺽한 아가씨'가 있다. 아직 이 두편은 읽어보진 않았으나 다가오는 주말에 읽을 예정이다.

[19금 로판추천/리디북스 로판추천]

성기사를 꿀꺽한 마법사

지은이: 박해담
플랫폼: 리디북스

동생리뷰 별점: ☆☆ 잼잼
'19금'이라는 키워드에 충실하다.

키워드: #마탑 #마법사 #셰어링 #마법사와 셰어링 #마나 #마족 #성기사 #음마 #마탑 마법사 남주 #성기사 여주 #성력 정화 #음마 매혹 #조신남 #첫사랑 남주 #순정남 #미인 남주 #동정 남주 #성기사와 마법사 #반마

Get to the point 2. 줄거리 소개

창궐하는 마수를 막기 위해 '은의 벽'이 세워졌다. 마법사들은 이 은의 벽을 유지하기 위해 어마 무지한 양의 마나를 쏟아붓고, 마법사의 고갈되는 마나를 채우기 위해서는 셰어링이 필요하다.



마탑에서는, 마법사에게 한명의 셰어링 만을 허용하고 있어 마법사들은 자신의 셰어링을 아낀다. 하지만, 마나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접촉'을 해야만 하고, 원하지 않는 셰어링을 맺은 이들은 자신들이 성적으로 착취를 당한다 생각한다. 사람들은 셰어링이 되는 걸 꺼린다.



디엘르제는 사실, 어릴 적 뒷 골목의 고아로 악덕 마법사에게 붙잡혀 마법사를 위한 셰어링으로 키워 졌다.



하지만, 성적 으로 착취 당하는 삶을 벗어나기 위해 마법사의 집 에서 도망쳐 나왔고, 성녀의 도움으로 현재의 성기사가 되었던 것이다. 신전의 명령에, 여주도 셰어링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






성녀는 마족과 이야기 해보겠다며 은의 벽 너머로 혼자 들어 가고 디엘르제는 그런 성녀를 기다린다.



엎친 데 덮친 격, 은의 벽을 유지하는 마법사 중 가장 뛰어난 마법사인 '체이칸타르'(남주)가 마나 고갈로 인해 수면 상태에 들어가고, 마법사들음 은의 벽을 유지하기 위해 비상이 걸린다.



체이칸타르의 고갈된 마나를 채워줄 셰어링이 필요하지만, 아무도 그의 셰어링이 되지 않으려 한다.




위기 상황이 되자 성기사단장도 셰어링이 되는 걸 선택하고, 여주인공도 남주의 셰어링이 되는 선택을 한다.






마나가 채워 지자 반사 상태에서 깨어난 체이칸타르는, 자신의 셰어링이 된 여주를 보자 마자 '내 셰어링'이라고 부른다.




알고보니, 체이칸타르에게 디엘르제는 그의 첫사랑이자, 첫셰어링이자, 첫관계 였던 것.

Get to the point 3. 동생감상

• 남주가 착하고, 조신하고, 순진함.
• 동정남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함.


• 여주는 그런 남주 귀여워 하는 연상녀.
• 둘이 알콩달콩 연애함.


• 이 짧은 단편속에, 어릴적 비화와 출생의 비밀, 조연의 럽라인, 성력의 비밀 등 내용이 나름 구성 되어있음.


(남주는 반마족이자, 음마이면서 교황의 아들임 ㅋㅋㅋㅋㅋ 여주의 성력은 사실 성녀가 하사한 것.



여주는 신을 사랑하지 않고, 남주를 열렬히 사랑한다. 여주가 어릴때 돌멩이를 주워왔는데 이게 음마의 알이었고, 알속에 남주가 있었음.



ㅋㅋㅋㅋㅋ남주가 계속 찾아왔던 첫사랑이 여주임.)

• 남주가 질투하고 삐쳐서 며칠 동안 집에 안 들어오자, 여주는 속박의 목걸이에 걸린 주문으로 남주에게 이리 오라고 명령 한다.



(솔직 하게 말 하라고 명령 하니 진짜 다 솔직 하게 실토하는 남주. 울면서 그만 하라고 한다.)



*속박의 목걸이 : 시전자의 명령에 복종하게 되어 있는 주문. 성력이 없어져야지만 사라진다.




• 여주는 검술 잘하고, 똑똑하고, 탈출 잘하고, 눈치 빠르고, 동정 남주 매우 귀여워 한다.


• 가독성 떨어지는 필력으로 가끔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를 때가 있으나, 꾸금 장면에서는 매우 흡입력이 높아 만족 스럽다.

The End. 끝마치며

아마도 꿀꺽 시리즈 중, 다음 이야기 '마법사를 꿀꺽한 성기사'는 성기사단장과 마법사의 이야기 인것 같다.





왜냐면, 중간에 성기사단장이 여주인공 찾아와 일주일 동안 집밖으로 못나가게 하는게 마법사가 아니라 자신이라고 얘기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마법사가 셰어링을 착취하는데, 지금 반전 관계.)

이야기의 전개가 다소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하고, 가끔씩은 무슨 내용이 전개 되는지 모를 때가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읽으면 나름 [19금 로판]에는 충실한 내용이 만족스럽다.



여튼, 독자들이 이해하지 못할까봐 내가 정리해서 잘 써놨다. 오늘의 [19금 로판 추천, 줄거리 및 결말 소개] 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