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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줄거리 (결말, 엔딩, 스포)
    동생이 리뷰함/로판 줄거리, 결말 스포 2022. 2. 2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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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의 흐름대로 동생리뷰※
    #언냐가 추천하고 동생이 작성함




    읽기 전:
    첫 번째 남편은 안 절륜?










    읽은 후:
    첫 번째 남편이 불쌍해서 우울하다

     

     

     



    [로판추천 / 로맨스판타지 추천]

     



    두 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지은이: 지미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동생별점: ☆☆☆ 유잼
    외전이 더 잼나
    (길리언& 길리아나 모먼트)



    키워드: #절륜남편 #이혼여주 #환승여주 #절륜남 #불능남 #대국민 불능남주 #회귀 #출생의 비밀 #후회남주 #해피엔딩 로판 #금발대공 #시월드탈출 #전남편 후회남 #현남편 절륜 #시댁부수기 #시집살이 탈출







    #두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줄거리
    #두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결말
    #두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스포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함
    #스포있음 유의바람



     
     
     
     

    Part 0. 웹툰 줄거리는 생략



    올리비아는 이안에게 잠자리가 무섭다 얘기하고, 이안은 최대한 올리비아를 배려해준다. 과거 전남편(제임스 파넬)과는 달리 강압적이지 않은 이안의 모습에 올리비아는 감동받는다.

    한편, 올리비아의 부친 플로렌스 자작으로부터 편지가 도착한다. 플로렌스 자작가가 빚 때문에 힘드니 도와 달라는 내용이다. 과거, 플로렌스 자작이 올리비아의 이복동생 '애니 플로렌스'를 도박에 찌든 귀족에 팔아 넘겼던 것을 기억하고 올리비아는 플로렌스 자작가로 부터 자신의 동생 애니를 데려오려고 한다.

    한편, 이안은 자꾸 혼자서 올리비아를 떠올리며 웃는다. 보좌관 케닌과 하녀들은 그런 이안의 모습을 보고 타이론 공작이 많이 변했다고 생각한다. '대국민 불능'으로 소문나 미혼으로 늙어 갔던 과거의 생과 달리, 이안은 올리비아와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낸다.

    케닌은 독신주의자에서 왜 갑자기 결혼을 결심했냐고 이안에게 물어본다. 이안은 그냥 운명의 상대를 만나서 그런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안~ 올리비아가 이상한 노래(?) 퍼뜨리고 당돌하게 결혼해 달라고 하고 외모도 자기 취향이고 성격도 자기 취향이라 그냥 푹빠진 듯.)

    이안은 올리비아를 유명 보석상(마담 바네사)에 데려간다. (올리비아가 평소 하고 다니는 낡은 펜던트가 신경 쓰였던 모양임.) 이안은 눈에 보이는 보석을 다 주문하고 올리비아는 그런 이안을 말린다.
    (ㅋㅋㅋ대공 플렉스)

    이안이 자꾸 올리비아의 목걸이를 벗기려 하자, 올리비아는 자신의 목걸이가 어머니의 유품이라 말하고, 이안은 다른 남자가 준 선물인 줄 알고 질투하다가 갑자기 숙연해진다.

    둘은 쇼핑을 끝내고, 이안이 예약해 둔 유명 레스토랑 '아마란테'에 방문한다. 올리비아는 그곳에서 자신에게 적의를 품고 노려보는 어떤 여인(붉은 머리, 푸른눈)을 보고, 자신이 받은 적의감을 돌려주기 위해 이안과 보란듯이 키스한다.
    (올리비아 성격도 쎄다-) 올리비아는 자신의 이복동생 애니에 대해, 이안에게 얘기하고 둘은 애니를 플로렌스 자작가에서 데려오기로 결정한다.


    Part1. 마티니에는 올리브가 들어간다.


    올리비아는 애니를 타이론 공작가로 초대하고, 애니에게 마차를 보낸다. 플로렌스 자작은 그런 애니와 함께 타이론 저를 방문하고 올리비아는 플로렌스 자작은 초대하지 않았다며 쫓아내려 하자, 부친은 올리비아에게 험한 말을 하며 화를 낸다.

    이안은 플로렌스 자작을 데려가 빚을 갚아 줄테니 수도 밖에서 돌아오지 말라며 내쫓아 버린다. 이안은 올리비아에게, 플로렌스 자작은 급한일이 생겨서 갔다고 거짓말하고 애니를 아카데미에 보내기로 한다.
    (올리비아는 애니에게 매질의 흔적을 발견하고, 자작에게 애니를 돌려보내는 걸 걱정하는데 이안이 이를 한방에 해결해줌.) 올리비아는 이안에게 감사의 키스를 한다. (이 소설은 시종일관 이안-올리비아 러브 모먼트 ㅋㅋ 달달하다~~)


    올리비아는 애니를 데리고 쇼핑가려 하고, 눈치 빠른 애니는 이안과 올리비아를 단 둘이
    쇼핑(데이트) 가도록, 자신은 아프다며 빠진다. (민폐 1도 없는 착한 동생, 애니...) 이안은 다시 쇼핑 플렉스 시작하고, 올리비아는 이안에게 '백화점'을 만들자며 사업을 제안한다. (회귀전에는 마이옌 공이 지은 고슈 백화점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올리비아가 먼저 선점한다.) 올리비아 말이라면 무조건 다 들어주는 이안은 백화점을 만들기로 한다. (아내 말 잘 듣는 남편, 이안 ㅎㅎㅎ)


    올리비아는 애니와 함께 자려고 하고, 애니는 그런 올리비아를 내쫓는다.
    ㅎㅎㅎㅎ (애니 나이스~~) 올리비아는 아직도 맘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이안에게 얘기하고, 이안은 그런 올리비아에게 손만 잡고 자자고 한다. (과거 파넬공작은 올리비아가 싫다고 표현해도, 강압적으로 대했었음.) 이안은 올리비아에게 자장가를 불러 달라하고, 올리비아는 점점 이안의 다정한 모습에 빠져든다.

    애니는 빨리 조카가 보고 싶다며 올리비아에게 졸라댄다.
    ㅎㅎㅎㅎ (애니 나이스2) 케닌과 올리비아는 백화점 사업계획 이야기를 나누고 이안은 내 아내에게서 떨어지라며 질투한다. (ㅋㅋㅋㅋㅋ) 이안은 백화점 이름을 마티니로 짓기로 한다. (마티니에 들어가는게 올리브, 즉 올리비아임)

     
     
     
     

    Part2. 올리비아에게 황족의 티아라를 선물하다.


    차기 황제가 될 예정인 스타티스 황태자
    (=황태녀)는 자신의 황후로 알키저스 백작가의 로메오를 간택한다. 이유는 단순히, 머리색깔이 금발이 아니기 때문에 로메오를 선택한다. (후계자를 두고 다툼이 생길까봐)

    폐하의 식사 초대로 이안와 올리비아는 입궁한다. 이안과 스타티스
    (사촌관계)가 서로 티격 태격하는 둘의 모습을 보고, 올리비아는 둘의 모습이 진짜 가족처럼 보기 좋다고 생각한다.




    "두 분은 어릴 때부터 무척 친한 사이시라는 거군요?"

    "절대 아닙니다."
    "절대 아니오."





    폐하는 올리비아를 '제수씨'라고 부르며 아기 타령을 시작한다. 이때, 황후로 간택된 로메오도 식사에 초대받아 등장하고, 로메오는 올리비아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본다. 올리비아는 행복하다 대답하고, 로메오는 전남편 파넬이 수도에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한편, 이안은 로메오가 올리비아를 '올리'라고 부르자 이를 질투한다. 스타티스와 로메오는 산책하다가 온실에서 키스를 하고 있는 이안와 올리비아를 발견하고 ㅋㅋㅋ 스타티스도
    로메오에게 키스를 갈기는데 로메오는 갑자기 첫키스 였다면서 갑자기 눈물 흘린다. (아이고...귀여워라....) 스타티스는 당황해한다.

     


    황제는 올리비아에게 황족만 사용할 수 있는 '티아라'를 선물한다. 마차안에서, 단둘이 있으니 이안은 올리비아에게 티아라를 착용해 보라고 한다. 티아라를 쓴 올리비아를 보고 예쁘다고 말해주고, 올리비아는 다정한 이안의 모습에 자신이 이안을 사랑함을 깨닫는다.
    둘은 달달하고 뜨거운 밤을 보낸다. ^^

     

    Part 3. 부인 이리오시오.


    황제의 탄신제가 열리는 날, 이안과 올리비아는 마차를 타고 입궁 준비를 한다. 이안은 올리비아에게 화장이 망가지면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자, 올리비아는 수정 화장을 위한 화장품을 하녀가 가져왔다고 대답한다.
    이안은 키스 갈긴다. ㅎㅎㅎㅎㅎ

    탄신제에서 황제는 스타티스와 로메오의 약혼을 발표한다. 그리고 이안 타이론 공작이 사실 자신의 조카가 아니라, 자신의 막내 동생임을 밝히고 이안과 올리비아에게 황족에 걸맞는 예우를 하겠다고 밝힌다.
    (그래서 티아라를 올리비아에게 선물 했던 것이군!)

    이안은 대공, 올리비아는 대공비가 된다.
    (이안이 자식을 낳으면, 그 자식이 황족의 계승권 다툼에 휘말려 목숨을 잃게 될까봐 아이를 원하지 않았음을 깨닫고, 올리비아는 이안을 이해하게 된다.)

    *이안이 자식을 낳으면, 스타티스와 황제 계승권을 두고 다툼이 생길 수 있다.

    갑자기, 제임스 파넬 공작이 나타나 올리비아를 자신의 부인이라 부르며, 이리 오라고 소리친다. 파넬공작은 혼인무효장에 인장을 찍은 사람이 공작 자신이 아니기 때문에, 혼인무효는 효력이 없다고 소리친다.
    (제임스는 가주의 허락 없이, 마음대로 인장을 사용한 시어머니들은 구금해 두었다고 말한다.)

    제임스는 이안이 자신의 부인을 약탈했다며 자신의 혼인은 여전히 유효함을 주장한다. 스타티스는 폐하의 탄신제날이니 나중에 시시비를 가리자며 이안과 제임스의 다툼을 일단락 짓는다.


    이안은, 제임스가 올리비아를 '부인'이라고 부르자, 사시나무 떨듯 공포에 질린 올리비아의 모습을 보고, 올리비아가 부인이랑 호칭을 싫어하는 이유가 제임스 때문임을 직감적으로 느낀다. 탄신제에서 돌아온 올리비아는 꿈속에서 자신을 억지로 안는 제임스와, 자신을 괴롭히는 시어머니들을 보고 악몽에 시달린다. 이안은 그런 올리비아를 안아 달래준다. 올리비아는 이안에게 자신을 안아달라 말한다.

    Part 4. 짠내나는 제임스의 회귀


    <과거>
    제임스 파넬
    (졸업 예정생)은 아카데미에서 자신에게 길을 묻는 올리비아(신입생)에게 첫눈에 반한다. 하지만 자신은 곧 졸업 후 전쟁터로 출정나가야 하는 처지라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올리비아를 몰래 지켜볼 뿐이다.

    - 그 전 삶에서, 황제는 단순히 제임스와 올리비아의 생일이 같다며 둘을 결혼 시킴.

    - 이번 생에서 제임스는 황제에게 올리비아와 결혼하고 싶다고 요청함.


    제임스는
    사실 3번 째 회귀이다. 첫 번째 삶에서 올리비아는 이민족에게 복수 살해 당함. 파넬공작은 회귀 해 다시 돌아왔고, 두 번째 삶에서 올리비아는 시어머니중 한명에게 독살 당함. 세 번째 삶이 현재임.



    - 제임스는 자신의 생명력을 희생해 시간을 회귀해와 생명력이 5년도 채 남지 않음. (근데 올리비아 데려가서 뭐하게...시한부인데...올리비아가 이안과 행복하기를 빌어주라....)

    - 올리비아가 자녀를 2명 낳았지만 시어머니들이 이간질해 자녀와 사이가 좋지 않았음 (제임스 제발 뭐하고 있냐...^^....)

    - 과거 올리비아는 시어머니에게 독살 당했는데, 올리비아를 또 진상들과 살도록 내버려두는 무심함....(제임스 인생 3회차 인거 실화냐)

    - 진상들과 올리비아가 사소한 오해가 있었을 뿐,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었는지 제임스는 몰랐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임스는 이안에게 아내를 빼앗길 수 밖에....답답...해.....)


     




    <현재>
    올리비아는 제임스에게 단둘이 이야기를 마무리 짓자고 서신을 보내고, 제임스와 올리비아는 아라미르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올리비아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가방이 두툼하도록 무엇인가를 챙겨간다.)

    올리비아는 왜 제임스가 자신에게 이렇게 집착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제임스는 왜 올리비아가 타이론 대공과 결혼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제임스는 올리비아에게 기회를 달라며 붙잡지만 올리비아는 자신은 더이상 파넬을 지긋지긋 하다고 얘기하고 떠난다.

    (제임스는 이안이 불능이라서 아이를 낳지 못하고, 완벽한 가정을 이룰 수 없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과거 삶에서 올리비아는 아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임스와 완벽한 가정을 이루지 못했었다.)

    이안은 올리비아에게, 가방에 챙겨간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올리비아는 부끄러워하며 그것은 '타아라' 였다고 대답한다. 이안은 크게 웃는다.
    (혹시 모르니깐 제임스에게 휘두를 흉기로 '다이아몬드 티아라'를 고른 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공비의 상징인 티아라로 전남편을 후려갈길 생각하는 대범함이 좋다며, 이안은 올리비아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Part 5. 나는 (빡쳤지만) 신경 쓰지 않아.


    올리비아는 과거 애니를 구해줬던 '에릭'을 찾아 기사로 성장할 수 있게 후원해준다. 이안은 작위도, 재산도 없는 평민인데 처제
    (애니)와 맺어주려 하는 것인지 올리비아에게 물어본다.

    올리비아는 아무것도 없더라도, 진정으로 애니를 사랑하는 거면 충분하다고 대답한다. 이안은 올리비아에게 자신이 대공이 되어서 어떤지 물어보고, 올리비아는 뭐가 달라졌냐고 반문한다.
    (이안은 이런 올리비아의 모습을 보며 더 좋아한다.) 에릭은 대공가의 견습생이 되고, 애니는 약초학을 공부하며 아카데미에 다닌다. (기숙학교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제임스와 만난 후, 올리비아는 나흘 정도 가량 앓아눕는다. 자신을 간호하다 잠든 이안을 보고 올리비아는 자신이 플로렌스 자작의 친자식이 아니며, 애니와는 이복 자매임을 고백한다.
    (친모(멜리사)는 오르세인과 사이에서 올리비아를 낳았고, 여동생과 플로렌스 자작이 올리비아를 거둬 키움)

    이안도 사실은 자신이 황제와 황후의 자식이었고, 현황제는 자신의 지위가 흔들릴까 무서워 자신의 막내동생을 타이론 대공에 맡겨 억지로 키우게 했음. 이안 때문에 대공 부부는 크게 다툼을 하고, 두사람은 마차 사고로 운명함. 그후 이안은 화이트폴 후작가에 위탁 되어 자랐지만 그곳에서 자신을 억지로 유혹하는 여자 나체
    (*릴라아나)를 보고 이안은 비혼주의가 됨.

    * 레스토랑에서, 탄신제에서 적의를 가지고 올리비아 노려보던 여자임 (릴리아나 화이트폴 후작 영애)


    한편, 플로렌스 자작은 이안 때문에 수도로 돌아오지 못하고 플로렌스 자작가의 장남은 저택을 팔아 돈을 챙긴다.

    타이론 대공 저택으로 꽃 선물이 도착하고, 올리비아 자신은 꽃 알러지가 있다며 이안을 타박한다. 이안은 자신이 선물하게 아니라고 대답한다. 알고보니, 제임스 파넬공작이 꽃을 선물 한 것이다. 스타티스와 올리비아, 제임스는 삼자대면을 하기로 한다.

    한편, 제임스가 보낸 게 아닌 꽃다발이 하나 도착한다. 편지를 열어보니 화이트폴 영애가 이안에게 보낸 꽃다발 이다. 올리비아는 이안에게 둘의 관계를 추궁하고, 설마 자신이 화이트폴 영애와 정반대되는 외모를 가지고 있어 좋아한 것이냐 물어본다. 이안은 대답하질 못한다.
    (정답이니까)

    빡친 올리비아는 기분 전환 겸 밖에 나가, 달달한 것들을 구매하고 케이크에 '
    나는 신경 쓰지 않아'라는 문구를 새겨 이안에게 선물하기로 한다. 저택에 도착하니 릴리아나 화이트폴 후작 영애가 문 앞에 서있다. 릴리는 올리비아에게 이안을 놓아주라고 얘기하고, 이안은 그런 릴리에게 무례하게 굴지 말라며 화를 낸다. 그리고 이안에게 주려고 사온 케이크를 릴리아나에게 건넨다. '나는 신경 쓰지 않아.'


    Part 6. 올리비아 출생의 비밀


    오르세 왕국에서 시작해 전세계를 아우르는 생제르망 상회를 운영하는 왕족 샤를 드 로렌
    (마이옌 공)은 자신의 정인(멜리사)과 결혼하기 위해 왕위 계승을 포기했지만, 음해 세력에 의해 생이별하게 되었고, 정인과 자식을 아직까지 계속 찾아다니고 있다. (거의 20년이 넘는 시간이 흐름.) 마이옌 공은 마지막 희망을 품고 제국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올리비아와 이안을 본 마이옌 공은 올리비아를 보자마자, 멜리사를 떠올린다.


    제임스와 올리비아, 스타티스는 삼자대면을 하고 올리비아는 다시 한번, 파넬공작가로 자신은 돌아가지 않겠다고 못박는다. 황제를 만나 올리비아는 제임스에게 북방을 지키는 데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지불해 달라 부탁하고, 황제는 참 채미있는 일이라며 파넬이 올리비아와의 결혼을 자청한 사실을 이야기 해준다.
    (올리비아는 여지껏 황제가 생일이 같다는 이유로 결혼시킨 줄 알았는데, 이번 생에서는 제임스가 먼저 자신과의 결혼을 청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황제는 올리비아의 청대로, 파넬공작에게 '투머로우'검과 포상금을 지불하기로 한다.


    대성당에서, 제임스 파넬 공작에게 검 '투머로우'를 하사하는 수여식이 거행되고, 오르세에서 사절단으로 온 마이옌 공도 수여식에 참석한다. 이때, 플로렌스 자작이 등장해 올리비아가 혼인무효장에 서명할 당시 생일이 지나지 않은 미성년자 였기 때문에 자신의 동의 없는 혼인무효장은 효력이 없다고 주장한다.

    올리비아는 이 전 생에는 밝히지 않았던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말한다.
    (이 부분은 제임스도 몰랐던 부분임.) 플로렌스 자작은 자신의 친부가 아니며, 플로렌스 자작부인의 언니인 멜리사 올랜도가 자신의 친모임을 사람들 앞에서 공개한다.

    마침 사절단으로 참석한 마이옌 공은 올리비아가 차고 있는 목걸이를 발견하고, '멜리사 올랜도'의 딸 올리비아가 자신의 친딸 임을 깨닫는다. 마이옌 공은 올리비아가 자신의 딸임을 그 자리에서 공표한다.
    (과거에 둘은 만났었지만, 마이옌 공은 올리비아에게 자신의 딸과 닮았다고 말만 하고 진짜 딸인지는 깨닫지 못했었음)

    플로렌스 자작은, 마이옌 공이 그동안 키워준 감사료를 지불하겠다고 하자 자신이 친부가 아니라며 금새 꼬리를 내린다. 제임스의 혼인무효 주장은 무력화 되고 올리비아는 친부와 재회한다. 플로렌스 자작은 다시 타이론 대공저를 찾아와 애니의 몸값을 지불하라고 요구하고, 이안은 플로렌스 자작을 '공국'으로 이송하라고 명령한다.
    (제국령과 달리 공국은 이안의 마음대로 처벌 할 수 있음. 돈 더 받아 내려고 하다가 잣 된 것임.)


    이안은 올리비아에게 롤렌스 공국 체제 정비를 위해 2주간 출정을 나간다 말한다.
    (플로렌스 자작 처리하러 감-) 올리비아는 강아지 같이 생긴 어린 이안이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는 꿈을 꾼다. (태몽이다 ㅎㅎㅎㅎ)


    마이옌 공은 올리비아에게 자신의 생제르망 상회와 재산을 물려주겠다 얘기하고 올리비아에게 오르세 국적을 취득하도록 제안한다. 올리비아는 애니에게 자신이 사촌 관계임을 말해주고 하지만 여전히 친동생 처럼 아낀다 말한다.

    한편 황제는 타이론 대공비의 친부가 오르세의 왕족이라 혈통적으로 완벽하다며 불안해 한다.
    (원래는 적당히 -한미한 가문, 이혼- 흠있는 올리비아를 이안에게 붙여 주려 했던 것임) 스타티스는 그런 황제를 위로하고 최대한 빨리 국혼을 올려 황권을 안정시키겠다 말한다. (빨리 자신이 황제가 되어 현황제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애니는 사람들로부터 수여식의 일을 듣고, 올리비아가 자신의 친언니가 아님을 알게 된다. 우울해 하는 애니를 보고 에릭은 위로 해주고, 애니는 용기를 얻는다.
    (애니와 에릭은 현생에서도 이어진다.)


     

     

    Part7. 올리비아의 임신, 과연 이안은-


    이안이 공국으로 떠나고, 올리비아가 대신 대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거기서 황제는 파넬 공작이 북방으로 가지 않는 이유는 타이론 대공가 때문이니, 타이론 대공이 직접 북방에 출정하라 명한다.

    하지만, 로메오가 대신 자원하며, 자신이 북방에 나가 황후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싶다 얘기하자 황제는 별 수 없이 이를 승낙한다.
    (로메오는 북방 파견을 나가고, 제임스가 자신의 신하들을 저버릴 수 없다며 북방으로 함께 복귀한다. 로메오는 전장에서 자신보다 뛰어난 제임스에게 권한을 넘겨주고 황후는 수도로 복귀한다.)

    한편, 릴라아나 영애가 다시 또 저택을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올리비아는 화이트폴 후작가에게 손해배상 청구서를 보낸다. (가택침입, 대공비 업무시간 침해) 이 일이 있은 후, 며칠 후 신문에는 타이론 대공비가 사라졌다는 기사가 도배된다.
    (자기 때문에 올리비아가 속상해서 사라졌다고 릴리아나는 착각한다.) 이안은 올리비아를 보기 위해 공국에서 예정보다 빠르게 귀환했지만 올리비아는 사라지고 저택에 없다-. (스타티스의 제안으로 복잡한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올리비아는 잠시동안 제국에서 사라지기로 선택한다.)

    마이옌 공과 올리비아는 오르세 국가로 잠깐 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마차가 부서져 어쩔 수 없이 파넬령에 머물게 되고 제임스와 다시 재회한다. 마이옌 공은 제임스가 올리비아의 전 남편임을 알게 되고, 올리비아는 시어머니들의 괴롭힘으로 인해 파넬가를 나왔다고 고백한다. 마이옌 공은 헤어진 이유가 다른 사람들 때문이니 서로가 서로에게 아직 미련이 남았음을 말해준다. 제임스는 호위가 부족한거 같다며 오르세까지 자신이 호위를 하겠다며 나선다.



    한편, 화이트폴 후작은 폴카 제국에 자신의 딸 릴라아나를 왕비로 보내기 위해 북방 파견을 자처한다. 황제는 북방 파견을 조건으로, 릴리아나를 왕비로 보내려 하지만 릴리아나는 자신은 이안을 사랑한다고 외치며 철 없는 소리를 한다.
    (후작이 북방으로 나가게 되어 후계자가 없게 되자, 사촌을 입양하려 하고 릴리아나는 입양을 반대하며 철 없이 군다. 화이트폴 후작 부인은 자신이 딸을 잘못 키웠다며 후회하고, 폴카의 왕비로 릴리아나를 보내기 위해 아버지가 북방으로 갔음을 이야기한다.)


    한편, 오르세에 가기 위해 텔레포트 존을 통과하던 중, 올리비아는 마력이 엉켜 정신을 잃는다.(회귀로 인해 마력이 엉킴.) 이곳에서 올리비아와 제임스는 회귀에 대해 서로 털어놓고, 제임스는 점점 올리비아에 대해 잘 몰랐던 자신을 깨닫고 올리비아의 행복을 빌어주기 시작한다.

    제임스의 미련도, 올리비아의 미련도 점점 옅어진다.
    (후에, 올리비아는 로메오로부터 제임스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올리비아와 이안의 이야기 속에서 제임스는 잊혀진다....제임스는 그대로 북방에서 운명한 것일까?)

    올리비아는 이안에게 보고싶다는 서신을 보내고, 이 와중에 왕자 중 한명(니코)이 올리비아에게 반해 치근덕 거린다. 올리비아는 자신이 혼인한 몸을 밝히고, 왕자를 거절한다. 서신을 받고 급하게 달려온 이안이 나타나 올리비아를 껴안는다. 올리비아는 이안에게 자신이 임신 했음을 고백하고, 이안이 아이를 원하지 않을까봐 불안해 했던 걱정은 눈 녹듯 사라진다. 이안은 진심으로 올리비아의 임신을 기뻐한다.

    올리비아가 잠시 제국을 떠난 사이, 로메오와 스타티스는 국혼을 올렸고, 과거와 달리 현황제는 빨리 은퇴해 스타티스가 새황제로 임명 되었다.
    (즉, 이안과 올리비아가 아이를 가지더라고 황위계승권을 이유로 타이론 대공을 견제할 세력이 사라졌음.)

    다행히 폐황제와 폐황후 모두 올리비아의 임신 소식을 기뻐하고, 이안은 계속 딸 이었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부른다. 올리비아는 태몽에서 이안을 똑 닮은 아들을 봤지만, 이안을 위해 비밀로 한다.
    (하지만 무의식중에 자꾸만 아들임을 얘기하고, 이안은 서운해한다.)


    *케닌의 (잠깐)짝사랑 - 오르세에서 어떤 여인에게 반하지만, 그 여인이 다른 남자와 키스하고 있는 모습을 금새 보게 되고, 케닌의 짝(첫)사랑은 반짝 끝난다.


    *스타티스는 로메오를 귀여워하고, 신랑수업을 어릴 적 부터 받아온 로메오는 착실히 내정 살림을 이어간다. 요리도 잘하고, 스타티스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싶다고 말하는 귀여운 남편~ 둘 사이에서 자식 네 명이나 낳으며 다산한다.



    Part 8. 본편보다 재미있는 외전


    올리비아의 배가 더 부르기 전에, 이안은 바다로
    (신혼)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스타티스와 로메오가 갑자기 나타나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로메오와 스타티스의 금슬 좋은 모습을 보게 되고, 스타티스가 과거와 달리 벌써 임신 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과거에는 한 3년후에 임신하고 후궁도 들였으나, 현생에는 후궁없이 스타티스는 로메오랑 알콜달콩 잘 지낸다.)

    이안와 올리비아는 아들이면 길리언, 딸이면 길리아나로 짓기로 한다. 하지만 스타티스 황제가 딸을 먼저 낳고 이름을 길리아나로 짓는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안이 빡쳐한다.) 곧 이어, 올리비아는 아들을 낳고 이름을 길리언으로 짓는다.

     



    <외전-로메오 황후와 스타티스 황제>
    • 결혼식 때, 부끄러워 하는 로메오
    • 둘이 첫날 밤에 웃김...웨딩드레스 입게 되는 로메오..?
    • 로메오 놀리는 재미에 맛들린 스타티스
    • 로메오에게 체력에 좋은 음식 많이 먹이라고 명함
    • 올리비아 이안보다 이 커플이 더 재밌음.


    <외전- 에릭 & 애니>
    • 자립심 뛰어난 애니
    • 애니 곁에 약혼자 에릭
    • 사건해결사 에릭 & 애니


    <외전-길리언vs이안>
    • 올리비아 두고 싸우는 아들과 남편
    • 이안 판박이 길리언
    • 이안보다 똑똑한 길리언 (꼬리 999개 불여우)
    • 이안은 올리비아 빼앗겼다며 길리언 질투함


    <외전-길리언 vs 길리아나>
    • 스타티스 이안 관계 재현
    • 길리아나가 스타티스의 바람을 이룸 (길리언의 정강이를 걷어찬다)
    • 예의범절을 가르친다며 황녀를 매질하는 할머니로부터 길리언이 길리아나를 구해준다.
    • 여장 길리언 모먼트...
    • 길리아나가 차기 황제 될 듯. (걸크러쉬)



     

     

    part 9. 동생감상



    • 남주의 주접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치, 어차피 조연인데 나랑 사랑이나 해. 이 소설의 남주 주접 버전 보는 것 같음.)

    • 코믹 로판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 적당한 분량
    (주말 동안 다 읽은 듯)

    • 외전이 본편보다 더 재밌음.
    (길리언 길리아나 둘이 어떻게 됨? 작가님 이거 시즌 2 내주세요. 이 둘이 연애하나요?)

    • 제임스 파넬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제임스야 아이구.....)

    • 중간에 자꾸 제임스 나올 때는 제임스랑 다시 이어졌으면 했다..^^
    (우리 제임스 불쌍해서 어떻게 하냐구요...근데 수명 5년 정도 밖에 안남았는데 올리비아 되찾아서 뭐하려고 제임스야? 그냥 올리비아가 행복 하도록 빌어주라.)

    • 인생 3회차여도 제정신 못차리는 첫 번째 남편
    (아이구 내 속아....) 인생 2회차 일때도 '나도 많이 참았어' 이러면서 억지로 하는거 실화냐. (이 화상아, 아이구...)


    • 이안 타이론 대공작. 다정하고, 절륜하고, 여주만 좋아하고, 선물 잘 사주고, 로맨스 판타의 끝판왕 남주

    • 둘이 맨날 뽀뽀하고, 키스하고, 뜨밤하고, 질투하고, 화해하고, 걍 귀여움.

    • 제임스는 8:45 하늘 나라로..? 어디로..?

    • 이만 씻고 자자...





    #내뇌망상 가상캐스팅
    이안 타이론 대공

     

    리즈시절 레오나르도 디키프리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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